- 비비안3.png (102.0KB)
- 비비안0.png (147.5KB)
- 비비안1.png (49.9KB)
- 비비안2.png (85.5KB)
- 비비안2-2.png (86.2KB)
- 비비안2-3.png (84.0KB)
- 사본 -비비안4.png (119.4KB)
오랜만에 작업 과정을 올리네요.
일단은 밑그림 완성까지만 올리지만 나중에 색칠도 할 생각이에요.
색칠까지 하고 나선 간만에 그림 녹화도 해봐야겠네요.
스캐치 입니다.
처음엔 서있는 포즈로 그리려고 했는대 그러면 팔렛트가 나오기도 힘들고 지난번 미리엘때 처럼 세로로 너무 길어서 보기 불편해질까봐 포즈를 바꿨어요.
그래서 파렛트에 살짝 걸터앉아 붓을 기대고 있는 옆모습으로 잡았습니다.
일단 몸부터 그리고 난 후.
다리의 곡선을 살리고 싶었는대 잘 됬는지 모르겠네요.
본래 서있는 포즈에서 더 잘 표현됬을것 같아서 이점은 좀 아쉬워요.
본래 위의 스캐치때처럼 붓을 어깨에 기대어놓은 포즈인대 붓을 빼고 몸만 그렸는대도 머리카락을 살짝 건드는듯한 포즈인지라 의외로 자연스럽게 나오더군요.
아무튼 이 단계에서 청 멜빵 바지의 가슴부분에 무슨 그림을 넣을까 고민하느라 잠깐 멈췄어요.
별로 오래 고민 안하고 왠지 개구리가 어울릴것 같아서 개구리로 결정했습니다.
최초 디자인 스캐치대로 나온 모습.
개구리는 생각보다 잘 어울려서 만족스러워요.
다만 최초 디자인 스캐치로 서있는 모습을 그릴때와 달리 스타킹의 짝짝이 무늬가 생각보다 눈에 밟히더군요.
처음엔 상의도 스트라이프 패턴인대 스타킹도 스트라이프 패턴이면 좀 단조롭지 않나 싶어서 살짝 변화를 줘봤엇는대 막상 그려보니
느낌이 생각만큼 잘 안산달까요.
그래서 좀 바꿔봤습니다.
이건 여우씨 요청대로 스타킹을 민무늬로 한 것.
선만 그려서 그냥 맨다리처럼 보이네요.
본디는 캐릭터 프로필 항목에도 적었다시피 다리에도 스타킹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비비안은 노출이 꽤 적은 편이죠.
이건 최종적으로 결정한 상의와 스타킹 모두 줄무늬 패턴인 것.
원래 스트라이프는 크루나의 페이버릿 패턴이기도 하기 때문에 비비안까지 적용시키는건 좀 꺼려졌었는대 그냥 넣었어요.
등장 인물들만 해도 세자리수가 넘어가는대 까짓거 줄무늬 옷 패턴 두명이어도 괜찮겠죠 뭐(...)
아무튼 의상 자체는 예전에 크루나의 평상복으로 그렸던 청치마를 반바지 타입으로 조금 변화를 줘서 맞췄습니다.
원래 비비안의 캐릭터 디자인 자체는 예전부터 잡혀있긴 한대 디테일하게 잡으면서 크루나의 사복 패턴을 응용했어요.
상체 확대.
개구리 눈이 참 초롱초롱하네요.
비비안의 이목구비와 얼굴 형은 평소 그리던 스타일에서 조금 변화를 줬습니다.
그랬더니 확실히 좀 독특한 느낌이 나와서 꽤 마음에 드네요.
목에 걸고 있는건 보석이 아니라 로켓이에요.
딸깍 하고 뚜껑을 열면 안에 사진이 있습니다.
아무튼 오랜만에 그림 그렸던 과정을 올렸네요.
오늘 회사에서 그렸던건대 내일은 마찬가지로 회사에서 색칠을 해봐야겠어요.
뭐, 일은 일대로 잘 하고 있긴 하니 괜찮을 겁니다(...)
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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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마드리갈
2014-02-06 14:34:45
간만에 제작과정을 보게 되네요.
역시 저렇게 정교한 바탕이 있기에 아주 높은 퀄리티의 작품이 나온다는 것을 다시금 실감하게 되어요.
비비안은 전체적으로 앳되고 발랄하고 경쾌하게 보여요. 특히 가슴 부분의 개구리 그림이 상당히 잘 어울려서 재미있어요. 저렇게 큰 붓과 팔레트를 갖고 다니면서 공간에 그림을 그리는 마녀의 모습이 마치 개구리같이 활발하게 보인다 할까요?
다리가 많이 가늘고, 특히 무릎 아래의 다리 라인에서 묘하게 굽어 보이는데, 다리의 볼륨을 약간 살려 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렇다면 보다 자연스러운 바디라인이 형성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TheRomangOrc
2014-02-06 15:24:03
자연스러워졌다니 다행이긴 한대 사실 아직도 어느부분을 얘기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앞 쪽, 뒤 쪽 보다는 왼쪽 다리 오른쪽 다리라고 구분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마드리갈
2014-02-06 15:12:32
훨씬 자연스러워졌어요.
장딴지에서 발목으로 내려오는 부분의 볼륨이 다소 증가 하니까 확실히 다리가 덜 굽어 보여요. 앞쪽에 보이는 다리가 뒷쪽에 보이는 다리만큼 되면 보다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만요.
제가 로망오크님만큼 그릴 수 있으면 보다 정확히 조언을 드릴 수 있겠는데 말이죠...
TheRomangOrc
2014-02-06 15:07:34
이렇게 말인가요?
굽어보인다는게 어떤건지는 모르겠는대 일단 다리라인을 수정해보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