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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진도 많이 나간 커플 브릴리스 루인과 아그니 사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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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는 웹툰인 쿠베라의 팬아트에요.
보통같았으면 그냥 낙서 수준이라 안 올렸겠지만 오늘은 양이 좀 많은 고로 올려봅니다.
쿠베라의 주인공 쿠베라 리즈와 아샤 라히로.
앞에 도망가는 쪽은 신 쿠베라(통칭 신쿠) 뒤는 유타.
생각 속에 나타난 청년은 아난타.
간다르바와 테오 라칸 마루나와 샤쿤탈라.
그려놓고 보니 꽤 많네요. 질은 둘째치더라도 말이죠.
그림쟁이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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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마드리갈
2014-02-07 14:02:13
안샤르베인님의 그림은,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보는 사람을 미소짓게 만드는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화풍이 특징이라서 바로 알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높이 평가하고 싶어지는 작품이예요. 특히 그냥 예쁘기만 한 게 아니라, 상황에 따른 적절한 묘사가 감정을 이입하기 쉽게 만든다는 점이 상당히 좋아요. 그래서 선을 섬세하게 사용하실 때도 이렇게 거칠게 구사하실 때도 안샤르베인님의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각각의 상황에 대해 최적의 묘사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 이미지들이 더 정리되면 정말 재미있고 톡톡 튀는 작품이 될 것 같아요.
즐겁게 잘 봤어요!!
안샤르베인
2014-02-07 14:15:39
아직은 좀더 배워야 할 점이 많습니다만 그렇게 이야기해주셔서 기쁩니다. 앞으론 선을 더 정리하는 법을 배워야겠죠. 제 그림은 아직은 섬세한 선보단 거친 면이 더 강하거든요.
SiteOwner
2018-08-05 20:42:03
모두들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쿠베라 원작에 대해서 찾아보니, 인도신화를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진 판타지 웹툰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이전에 올려주신 팬아트에서도 신비함과 섬뜩함이 같이 느껴지기도 했는데, 만드신 팬아트는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게 천상계 사람들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기쁜 마음으로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