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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AN_20140218_040831274-crop.jpg (1.30MB)
beatmania IIDX 21 SPADA에서 시스템 이미지로 등장하는 검(劍)들을 그려봤습니다.
원본은 이 이미지에서 step up, standard, free로 표기된 3종류입니다.
완성은 아니고 이 위에 채색을 할건데요, 일단 중간과정을 공개하는 의미에서 [러프]를 붙여뒀습니다.
왼쪽 위에 적어둔 HENRIKUS라는 이름은 제 다른 명의 정도로 생각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아트홀에서는 스틸이미지 분류로는 첫 등록이 되겠군요.
TRICK || TR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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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댓글
TheRomangOrc
2014-02-18 10:55:26
손잡이의 길이랑 검신의 길이 비율도요.
이걸 상세히 생각해보신다음 적용시키면 그림이 더 좋아질겁니다.
안샤르베인
2014-02-18 11:44:02
보통 검의 손잡이랑 날의 비율은 1:3일때가 많아요.
KIPPIE
2014-02-18 19:57:04
그런 비율이 따로 있었군요. 셋 다 화면상 길이에 맞춰서 그렸습니다.
스텝업이랑 스탠다드는 1:2, 프리는 1:3 정도 나오더군요.
TheRomangOrc
2014-02-20 18:17:00
그야 화면에 있는건 아이콘이라서 실제 검길이에 맞추면 너무 길어지니까요.
그래서 실 비율보다 짧게 그리고 대신 여기에 배경으로 원모양의 패턴을 넣어서 위화감을 줄여 커버한 겁니다.
그런대 위의 그림은 그런것 없이 단독으로 검만 있으니 비율이 어긋난게 티가 심하게 나는 거에요.
마드리갈
2019-02-04 23:21:46
도검류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해서 당시에 코멘트를 하지 못했는데, 이제 다시 보니까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지금도 도검류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는 것은 여전하지만...
로망오크님과 안샤르베인님의 조언에 따른 비율이 상당히 좋네요.
생각해 보면, 칼날이 너무 길면 심하게 균형이 안 맞아서 휘두르다가 놓치거나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발할 것이고, 너무 짧으면 무기로서의 효용이 떨어질 것 같고...
이제 남은 것은 세부적으로 잘 다듬어 나가시는 거겠어요.
SiteOwner
2019-02-05 23:25:02
검이라는 게 빛나는 금속제 칼날 부분이 길다 보니 이런 점에서 카리스마가 있는 법이지요.
그리고 동시에 그리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날렵하게 묘사하면 빈약하게 보이기 쉽고, 중후하게 묘사하면 둔해 보이기 쉽다 보니 그 최적점을 찾기가 힘든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신 것 중에서는 왼쪽의 Step up이 제 취향에 가장 부합합니다.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