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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_20140219_210105.jpg (243.7KB)
이 캐릭터들도 그런 케이스인데 철없는 아버지가 아들 옷을 갈아입혀놓고 사진찍은 후 도망가는 장면(...)이죠.(참고로 저 옷은 아버지쪽이 자주 입는 옷차림입니다)
앞의 아버지쪽은 에멜(통칭 두번째 이름인 카르닐을 더 많이 씁니다), 뒤쪽의 아들은 베르텔입니다.
그림쟁이가 되고 싶습니다.
7 댓글
대왕고래
2014-02-19 21:42:45
형과 동생의 싸움인데!? 장난꾸러기 형... 분명 저거 연년생일거야....하고 생각했습니다 ㅇㅅㅇ
...그나저나 아버님 핫팬츠...? 모습이 떠오르는데, 뭔가 묘하네요... 아드님이 아버님보다 귀여움이 더 있어서;;
각각 나이가 어떻게 되는가요? 어떻게 나오든 매우 쇼크먹을 거 같습니다!!
동안 아버님 부러워...
안샤르베인
2014-02-19 21:58:20
사실 아버지쪽이 더 귀여운 인상입니다. 아들은 평소엔 인상쓴 모습이거든요(...)
일단 나이는 정확하겐 정하지 않았고, 스무살 이상 차이납니다.
데하카
2014-02-19 22:00:40
저쪽 세계의 수명 개념은 현실 속의 사람들하고 조금 다른가요?
제 세계관에도 이런 걸 넣어 볼까요... 아니, 이미 있을지도 모릅니다.
안샤르베인
2014-02-19 22:07:10
인간은 비슷하지만 인간이 아닌 종족은 달라지죠. 일단 저 아버지와 아들은 인간의 피가 섞였지만 인간은 아닌지라 수명이 상당히 깁니다.
마드리갈
2014-02-19 23:56:35
꼬맹꼬맹한 아버지와, 그보다도 더 꼬맹꼬맹한, 게다가 캬악하고 있는 아들의 한바탕 소동이군요!!
사실 설명이 없었으면 터울이 좀 큰 형제라고 생각될 정도로 아버지가 동안이예요.
그리고 분노에 찬 아들, 그리고 짓궂음이 넘치는 아버지의 표정 묘사가 정말 좋아요. 마치 그 장소에 카메라를 고정으로 배치해 두고 연속촬영을 했다가 나중에 그 영상에서 한 컷 잘라낸 듯한 묘사가 재미있어요.
그리고 캐릭터들의 신체비율이 꽤 좋아보이기도 해요.
안샤르베인
2014-02-20 00:01:00
신체비율 자체는 키가 작아도 꿀리지 않도록 적당히 잡는 걸 좋아합니다. 저 표정이 포인트라서 잘 그리려고 노력했어요.
사실 제대로 신체를 그려보면 아들이 아버지보다 약간 큽니다.
SiteOwner
2018-08-06 23:20:36
철없는 아버지와 아들, 사실 제 주변에도 있습니다.
현재도 인연을 유지하는 친척 중에 이런 경우가 있는데, 부자가 모두 식탐이 많다 보니 과자 등으로 싸우고, 저렇게 아버지가 아들에게 장난치고 도망가고 아들은 분노해서 뒤쫓아가고 그런 경우가 좀 있었습니다. 이제 자라고 나서는 그러지 않지만, 수년 전만 해도 가관이었습니다.
예전 생각이 나는 재미있는 그림,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