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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ul_crosbon_emb.png (163.8KB)
- pirategal.png (1.08MB)
에……명함 넣고 색조절도 해 보았습니다만 음....미묘하네요.
엠블럼은 해적이라면 역시 졸리 로저라 생각하여 졸리 로저로 제작하였습니다. 단, 설정상 실제로 사용하는 건 아닙니다.(모자에도 그냥 해골십자만 그려져 있죠.)
최대한 소녀의 특징을 담아보려고 해 보았으나 워낙 엠블럼이 난잡해진 관계로(동물귀는 해골과 매치가 안되고 심장이나 모래시계 같은 건 왠지 안어울리기도 하고 역시 엠블럼이 난잡해져서……) 최대한 표현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표현했습니다.
ps. 사이툴은 진리입니다. 손떨림 보정은 정말 최고의 기능이에요.
HNRY라고 합니다. 그림도 그리고 소설도 쓰고 싶습니다.
3 댓글
마드리갈
2014-02-25 02:16:22
이렇게 완성되었군요.
오드아이의, 배꼽과 허리가 드러나는 짧은 상의 및 망토에 타이트 스커트 차림의, 트럼펫을 손에 든 해적소녀!! 얼굴이 묘하게 발그레한게 귀엽다는 느낌이 들어요.
졸리 로저에서는 포스트호른이 그려져 있는 것을 보니 갑자기 생각나는 게 있어요. 사실 호른과 트럼펫은 기원이 같은데다, 게다가 악기의 성형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서 모양이 달라지니까 좋다고 생각해요.
HNRY
2014-02-25 06:10:13
리뉴얼 후 처음 다는 댓글이네요. 포럼 개편을 축하드립니다.
저 트럼펫은 연주용 뿐만이 아니라 연락용으로도 사용하는 것이니 역할이 겹치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요. 참고로 저 트럼펫은 평범한 트럼펫은 아니기도 하고 소녀가 소중히 여기는 물건이기도 하답니다.
SiteOwner
2019-02-01 20:23:55
해적과 소녀는 연결되기 어려운 요소인데, 이렇게 캐릭터 및 엠블렘 디자인에 잘 담아내신 게 좋습니다. 당시에 처음 봤을 때에도, 그리고 코멘트한 지금에도 감탄하고 있는 중입니다.
트럼펫, 그리고 동생이 코멘트에서 언급한 포스트호른을 보니 한동안 하지 않았던 악기연주도 해보고 싶은데, 처분한지도 오래 되었는데다 다시 구입하려니 해야 할 게 한두가지가 아니라서 손도 못 대고 있습니다. 악기 구입 자체도 큰 돈이 드는데다 방음실 설치 문제가 있다 보니 그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