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사이트오너입니다.
오늘로서 포럼은 개설 1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회원 여러분들 덕택에 이만큼 크게 성장할 수 있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여기고, 이에 깊이 감사드리고자 합니다.
포럼은 다양한 컨텐츠로 채워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 컨텐츠의 다수가, 회원 여러분들의 다양한 관심사, 기발한 생각, 그리고 훌륭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놀랍고 또한 감동적입니다. 그래서 동생과 더불어 이 사이트의 공동설립자인 저로서는 여러분들에 대해 경외감을 지니고 있으며, 또한 회원 여러분들이 포럼의 긍지임을 재확인하게 됩니다.
오늘 동생이 밤을 새면서 포럼의 리뉴얼을 다 마쳤습니다.
아침에 본 동생의 얼굴에는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고, 그래서 동생에게 많이 미안해졌기도 했습니다. 일이 많아서 늦게 귀가할 수밖에 없는 저의 사정을 이해한다는 동생의 대답을 들으며 저는 많은 것을 생각해 냈습니다.
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커뮤니티를 창설해 보자는 아이디어를 지원해 주기를 잘 했다는 생각도 들고, 대인관계에 미숙한 동생이 이렇게 회원들을 초대해 오고 여러 위기에 대처하면서 크게 성장했다는 것을 느낍니다.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이번의 리뉴얼 작업을 무사히 마친 동생의 노고에 대해서도 크게 치하하고 싶습니다.
앞으로의 1년도, 피어나는 상상력과 재능, 그리고 살아가는 이야기가 꽃피는 그런 포럼과 함께하는 시간이기를 기원합니다.
2014년 2월 25일
사이트오너 拝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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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데하카
2014-02-28 23:59:27
늦게나마 댓글을 달아 봅니다. 1주년이라... 참 시간이 많이 지났군요. 제가 여기에 온 게 3월쯤이었는데 말이지요. 그 때는 좀 과장해서 말하자면 휑했는데...
이렇게 커진 걸 보니 역시나!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SiteOwner
2014-03-01 14:38:28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동생이 이렇게 포럼을 만들고, 회원들을 초대하기 시작한 그때는 게시물도 회원도 아주 적었습니다. 그리고 2013년이 끝날 시점에서는 회원수 50명, 게시물 1,000건 정도를 목표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크게 뛰어넘었으니 정말 놀랍기 그지없었습니다.
동생의 초대를 받아주셔서, 그리고 양질의 컨텐츠를 제공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카멜
2014-03-05 20:19:36
역시 시간은 쏜살같습니다. 벌써 일년이라니 ㅇㅇb
SiteOwner
2014-03-05 20:36:26
그만큼 시간의 흐름이 빠르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정말 순식간입니다.
지난 여름에 포럼을 찾아서 오셨지요?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일로부터 벌써 반년이 지났고 올해 여름이 다 지날 때가 되면 카멜님이 포럼에 오신지 1년이 됩니다.
포럼에서 보내시는 시간이 앞으로도 즐겁고 유익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