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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사 표정 완성본.png (741.8KB)
단어 설명
- 썩소 : 썩은 미소. 원래는 좋은 미소인데 캡쳐가 절묘하게 나왔음
- 백병원 : '고자라니' 합성에서 심영이 입원하는 병원. 저 표정이 심영이랑 비슷해서 넣어 봄
- 호환마마 : 옛날 상용 비디오의 본편 전에 나오는 영상의 대사 중 일부. 붉은 빛을 보며 겁먹는 게 비슷한 느낌이 나서
- 디지팩 : 겨울왕국 OST 세트. 미국판의 종이 커버가 예쁘게 나와서 이걸 사려고 국내의 겨울왕국 갤러리 사람들이 난리가 남
- 쥬얼팩 : 근데 종이 커버는 초회판 사양이라 금방 동나고, 이후 주문한 사람들은 CD케이스만 덜렁 있는 쥬얼팩이 옴. 당연히 대거 실망
- 프뽕 : 프로즌(겨울왕국 원제)을 보고 심취한 상태. 별로 좋은 말은 아니니 아무 데서나 쓰지 맙시다.
- 2P칼라 : 격투게임에서 두 플레이어가 같은 캐릭터를 고르면 구분을 위해 한 명은 옷이나 머리 등의 배색이 바뀌는 것을 일컫는 말. 사진은 엘사의 어머니. 초반에만 잠깐 나오기에, 엘사의 모델링 데이터를 기반으로 약간만 수정했다 함
대강당과 티타임, 아트홀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운영자입니다.
2 댓글
마드리갈
2014-02-28 18:03:02
아, 이건 직접 만드신 거군요!! 대단해요!!
여러 표정이 정말 다 모여 있어요. 이걸 이렇게 다 보니 겨울여왕에서 엘사가 정말 다양한 상황을 겪었다는 생각이 절로 나고 있어요. 아직 전체 애니를 못 봤지만, 보게 되면 확실히 잘 느낄 수 있으려나요.
백병원이 뭔가 싶어서 생각해 보니, 그 야인시대의 심영이 총격을 당한 후 입원해 있는 그 표정이었군요.
원작과 베타버전을 보니 "누구세요?" 라고 할만해요.
SiteOwner
2019-01-28 19:03:16
표정이라는 게 참 오묘하지요.
얼굴을 구성하는 요소가 크게 바뀐 것도 아닌데, 미묘한 변화가 가해지는 것만으로도 저렇게 다양한 게 태어난다는 게 신기합니다. 그래서 천의 얼굴 등의 수식어가 꽤 오래전부터 있으면서도 질리지 않고 여전히 생명력을 발휘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