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행복할수가 없는 여우

여우씨, 2014-03-20 09:23:43

조회 수
179

그렇습니다 행복해지고시퍼요 

2월 초에 배우던 프로그래밍에서 한계를 느껴 바로 3D그래픽으로 전환.

3월 3일개강 -> 13일로연기-> 15일로연기 -> 20일로연기->무기한연기 (....)

학생도 선생도 없다네요.

노력이라도 하게 해주세요. 도데체 이런건 어떻게 극복하나요.

그리고 결국은 26일에 개강했습니다. 엉망진창인건별 차이가 없었어요, 3시까지래서 찾아갔더니 알바가 반을 착각해 3시 반이 넘어서 수업해야할 반에 들어갔다거나. 반이 새로 만들어진건 또 아니라서 6개월 정도된 반에 꼽사리 끼게 되었다던가. 선생님은 여우가 반에 들어가게 된다는걸 몰랐다거나. 하여간 끝까지 우여곡절의 기다림이었어요.

그치만 수업이 재미있는걸!

그렇다고합니다. 한가지 걱정되는건. 수업이 10개월짜리 수업이기때문에 4개월 후면 반이 없어지게됩니다. 그럼 여우는 어떻게 되는걸까요?

여우씨

여우는 여우이기 때문에 여우인 겁니다. 여우가 여우인것에 의문을 가지지 않아요.

절찬리 여우성애중.

3 댓글

대왕고래

2014-03-20 18:02:56

...어라? 이게 무슨 일인가요?

대체 무슨 일인가요, 이건, 계속 연기라니...

갑자기 저번 학기의 일이 기억나네요.

화학 신청했는데 개강하자마자 수강생 부족으로 사라져버려서 3학점이 텅 비어버린 기이한 사건이 있었거든요.

참 이거 어떡해야할지... 학점이면 다른 수업을 들으면 되니까 수강정정기간때 전 다른 수업을 하나 추가해서 들었지만, 듣고 싶은 과목이 사라져버리면 이건 그 과목 말고는 보상도 안 되는 거잖아요. 이거 참 어떡합니까...

하네카와츠바사

2014-03-20 21:32:08

고등학생 때 '돈 있다면 뭘 해볼 거냐'라는 질문에 '학생들이 원하는 건 뭐든 가르쳐 줄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죠. 정원이든 뭐든 상관없이요. 그 때가 제2외국어로 독일어 해보려다가 학생이 적어서 중국어를 선택할 수밖에 없게 된 직후였는데... 역시 그런 현실적인 벽은 안타깝네요. 학원이라든가 하는 식으로 보충이야 가능하겠습니다만, 학교 외에서 별도의 돈과 시간을 들여야 하는 거라 확실히 씁쓸한 기분이 들 것 같습니다... 힘내시길.

마드리갈

2014-03-23 22:20:42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에 처하셨군요.

그리고 곰팡이제거 대행업체가 저질러 놓은 폭거도 엄청나게 크고...그러니 마음고생이 심할 것 같아요.

진짜 방법이 없으니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몇가지 말씀 드릴 게 있는데, 이용규칙을 인용해야겠어요. 게시판 제10조 및 제11조를 참조해 주세요.

즉, "햄볶" 이라는 말은 제목에서는 다른 것으로 교체해 주시고, 본문에서는 해당 어휘가 어디에서 쓰여서 이런 표현을 쓰게 되었는지를 밝혀 주시길 바래요. 그리고 글자수는 250자 이상으로 맞춰 주세요. 그렇게 행간을 띄어 쓰는 것도 좋지 않아요.

Board Menu

목록

Page 292 / 2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155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64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82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56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58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995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67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91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80
65

알보칠은 매우 괴롭습니다...

17
대왕고래 2013-03-10 572
64

천천히 졸업사진을 보니

5
aspern 2013-03-10 206
63

반월당 근처에는 귀요미들이 있다!!

6
대왕고래 2013-03-10 526
62

으엉...

2
프리아롤레타냐 2013-03-10 233
61

포항 산불의 주범이..

10
트릴리언 2013-03-10 287
60

장장 6개월에 걸치는 초거대 프로젝트가 발족되었습니다.

2
causationist 2013-03-09 225
59

여러분 YES음악 들읍시다 YES

3
aspern 2013-03-09 323
58

네이버 웹툰의 숨겨진 명작

1
aspern 2013-03-09 697
57

그동안의 재수생활

5
aspern 2013-03-09 211
56

안녕하세요! (+여러 이야기)

11
캬슈톨 2013-03-09 307
55

오늘 처음 가입했습니다(그리고 몇몇 분들에겐 오랜만입니다.)

11
aspern 2013-03-09 217
54

여태까지 써본 마스카라 간략 평 ㅇㅂㅇ

4
프리아롤레타냐 2013-03-09 358
53

죠죠 All Star Battle 시저,에시디시 참전

6
사과소녀 2013-03-09 1401
52

우왕..

5
보스턴파워 2013-03-09 150
51

뜬금없는 등장

6
에일릴 2013-03-09 256
50

방학이다!!!!

3
먼지 2013-03-09 205
49

학교에서 있었던 언어혼동 경험담

18
대왕고래 2013-03-09 541
48

요즘 CC크림이란게 유행하려는 조짐이 보이네요.

8
프리아롤레타냐 2013-03-08 319
47

끝을 볼때쯤 생기는 고민꺼리

3
여우씨 2013-03-08 171
46

와이파이가 전국 구석구석까지 터졌음 좋겠어요.

13
대왕고래 2013-03-07 354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