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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미기_2014-3-23-0.png (32.5KB)
이름은 핀. 바다랑 관련이 있는 아이입니다. 옷이 여름철에나 입을법한 복장인거나 맨발도 그런 이유 때문이구요.
그림쟁이가 되고 싶습니다.
5 댓글
마드리갈
2014-03-26 15:52:11
일본어 관용구 중에 目がない(메가나이)라는 표현이 있어요. 즉 너무 좋아서 정신없는 것을 "눈이 없다" 라는 말로 표현하는데, 그 표현처럼 바다를 보고 환호하는 표정에서 저 관용구가 지어진 이유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좋아하는 표정을 보고 있으니까 어느새 저 표정을 따라하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하게 되기도 해요.
그러고 보니, 바다에 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지금 저 차림으로 가면 감기 걸릴 건 확정사항이니까 여름이 될 때까지는 분명히 참아야겠지만요.
재미있는 표정의 캐릭터 일러스트 잘 봤어요.
안샤르베인
2014-03-26 19:51:10
으흠 그렇군요. 재미있는 단어의 유래를 알았네요. 뭐랄까 눈이 뒤집힐 정도로 좋아한다 라는 느낌 같아서 무서운 감도 있지만.
바다는 가면 좋긴 한데 갈 일은 잘 없어서 안 가게 됩니다.
데하카
2014-03-26 16:27:23
뭔가 시원해 보이는 모습이군요. 구체적인 성격이라거나 좋아하는 것은 뭐인가요? 상상해보지 않을 수 없는데요.
안샤르베인
2014-03-26 19:53:35
아주 발랄하고 활달하지만 약간 상식이 부족해서 주변인을 당황시키는 캐릭터란 설정이죠. 어린아이같다 라는 말이 잘 어울립니다. 좋아하는 건 역시 바다나 물. 생선요리 같은 거요.
SiteOwner
2018-08-09 20:33:50
요즘 동생과 즐겨보는 애니 중 비치발리볼을 다루는 하루카나 리시브가 있습니다.
그 하루카나 리시브의 오오조라 하루카가 저런 스타일의 원피스를 잘 입고, 언제든지 물에 잘 들어갈 수 있도록 겉옷 안에는 속옷 대신 수영복을 입고 있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런 오오조라 하루카를 닮은 것 같아서 더욱 재미있게 보입니다.
귀엽게, 그리고 생동감있게 잘 표현된 것이 참 좋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