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사실 어떻게든 결별이후 반년동안 기분전환하려고 뭔가 여러 시도를 해봤는데 결국 심각한 실패를 해서 자포자기 심정으로 이글을 씁니다.
이글들중 몇가지는 전에 어떤분이 우려해주신데로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어 일단 제 신분상 중요내용은 나중에 적고 개인사의 중요내용을 적겠습니다.
저는 집안에서의 반대로 제 여친을 내친 미친자식 입니다.
망할군입대 전까지는 나름 집안에서의 남자 자식중 한명으로 발언권으로 여자친구 문제를 얼렁뚱땅 넘기고 굳히기에 들어가면서 지켜낼수있었으나 결국 군입대 이후 군생활중에 악재 그리고 그악재와 군대에 갇혀서 떨어져만 가는 제 영향력에
가족의 반대가 성공했고 비싼 대학비나 제꿈을 위한 투자를 제자신이 어떻게 할수없다는 식으로 내자신에게 핑계를 댔습니다.
가족잘못이 아니라 내 잘못입니다.
나는 여자친구를 대학비와 맞바꾼 희대의 X자식입니다.
사랑을 할 자격이 있는지조차 의심스러운 X자식이고 오늘 그에 상응하는 대가중 일부를 치룬것 같습니다.
이 미친놈은 정말로 여자를 사랑하는걸 좋아하지만 그 기회를 제발로 찼던 놈입니다.
여자친구가 보고싶어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129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150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173 | |
공지 |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10 |
2023-12-30 | 349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2
|
2020-02-20 | 3847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975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5962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561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1064 | |
5848 |
법 앞의 평등을 생각하며2
|
2024-10-06 | 12 | |
5847 |
인도양의 차고스제도, 영국에서 모리셔스로2
|
2024-10-05 | 23 | |
5846 |
몬테베르디의 성모마리아의 저녁기도를 감상중입니다
|
2024-10-04 | 17 | |
5845 |
마법세계의 차창 너머로3
|
2024-10-03 | 46 | |
5844 |
옛 한자를 쓰면 의미가 위험해지는 일본어 단어2
|
2024-10-03 | 34 | |
5843 |
부정확한 인용은 신뢰도 하락의 지름길2
|
2024-10-02 | 39 | |
5842 |
역시 10월 1일에는 이런 것들이 나와줘야죠2
|
2024-10-01 | 48 | |
5841 |
사흘 뒤 출국. 어디를 가볼지 고민중입니다.4
|
2024-09-30 | 102 | |
5840 |
폴리포닉 월드의 시마나가시(島流し)2
|
2024-09-29 | 46 | |
5839 |
돌솥비빔밥 발원지 논란 (+ 추가)4
|
2024-09-28 | 90 | |
5838 |
시대가 바뀌어도 수입차 악마화는 여전합니다2
|
2024-09-27 | 51 | |
5837 |
하시모토 칸나, NHK 연속TV소설의 주인공으로
|
2024-09-26 | 54 | |
5836 |
경기도 국번으로 걸려오는 스팸전화의 유력한 이유2
|
2024-09-25 | 58 | |
5835 |
철야의 노래2
|
2024-09-24 | 60 | |
5834 |
이제서야 콰이콰이(快快)를 주목하는...2
|
2024-09-23 | 62 | |
5833 |
'오늘부터 가을입니다' 라는 이상한 계절감각4
|
2024-09-22 | 87 | |
5832 |
모차르트의 미발표곡,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발견되다1
|
2024-09-21 | 65 | |
5831 |
장수의학의 발전에 주목받는 동물에 대해 간단히2
|
2024-09-20 | 73 | |
5830 |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라는 담론이 이렇게 표면화되었습니다2
|
2024-09-19 | 75 | |
5829 |
무선호출기가 화제가 된 레바논의 동시다발 폭발사건4
|
2024-09-18 | 116 |
2 댓글
SiteOwner
2014-03-31 16:41:35
무엇인가 복잡한 사정이 있었나 봅니다.
하지만 너무 자학하거나 괴로워하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애정문제에 대해서는 제3자인 저로서는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지만....
아무쪼록 평온을 되찾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마드리갈
2014-04-07 09:07:06
너무 자학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사람의 만남과 헤어짐이라는 게 어떻게 단편적으로 설명될 수 있겠어요. 그리고 후회하기보다는 앞을 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자세한 사정에 대해서는 나중에 기회가 되면 들을까 해요. 일단은 평온을 되찾아 주세요.
지금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이것뿐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