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어찌어찌해서 1달만에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알바를 구했는데, 작은 공장으로 HDTV를 만드는 곳입니다.
이런저런 조건은 다 좋지만...(오후에만 근무 등등)
한 가지. 사장과 과장이 사무실에서 담배를 펴 댑니다. 둘 다 엄청난 골초 같았습니다. 작업장에서도 담배를 놓지 못하는 걸 보면.
둘 다 사람은 좋아 보이지만, 그 점이 모든 장점을 가려버리고도 남는 것 같습니다.
조금 마음 붙이고 일해 볼까 하던 생각이 사무실에 나는 담배연기를 보자마자 싹 사라졌죠.
지금은 거기서 언제쯤 탈출할까 하고 고민중입니다.
돈도 돈이지만, 거기 오래 있다가는 제 건강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272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195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216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3
|
2020-02-20 | 3888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21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009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624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128 | |
103 |
네이버, 멜론은 왜 곡 서비스를 제대로 하지 않는겐가 ㅠㅠ2 |
2013-03-16 | 173 | |
102 |
어머니 카메라에 희안한 일이 벌어졌습니다.2 |
2013-03-15 | 229 | |
101 |
문제의 졸업사진.jpg3 |
2013-03-15 | 186 | |
100 |
하루의 식빵 굽기3 |
2013-03-15 | 379 | |
99 |
랑콤 마스카라 사용 사진!2 |
2013-03-15 | 414 | |
98 |
재검일이 참 미묘하군요.2 |
2013-03-15 | 282 | |
97 |
정오에 기상하면 생기는 현상2 |
2013-03-15 | 140 | |
96 |
머루 이 녀석, 어머니가 되었다고 주인까지 경계하네요.3 |
2013-03-15 | 239 | |
95 |
최근 신체변화 이야기28 |
2013-03-15 | 565 | |
94 |
독서실 책상이 참 좋더군요2 |
2013-03-14 | 325 | |
93 |
일하다 생각난 뭔가 정말 바보같은 디자인 플랜....3 |
2013-03-14 | 177 | |
92 |
마인크래프트 1.5가 나왔습니다3 |
2013-03-14 | 392 | |
91 |
어떤 회상3 |
2013-03-14 | 144 | |
90 |
가끔 진짜 탈덕은 없구나..라고 생각합니다15 |
2013-03-14 | 304 | |
89 |
이번 심시티 어떤가요?4 |
2013-03-13 | 153 | |
88 |
내일부터 인간 비료살포기가 되어야 합니다.3 |
2013-03-13 | 242 | |
87 |
ah.. 인강 다 받으려면 5시간이나 있어야 한다니13 |
2013-03-13 | 189 | |
86 |
영농인 망신은 중간도매상이 하네요.5 |
2013-03-13 | 332 | |
85 |
북한이 쓰는 어휘를 보면 말이죠+3평 결과를 보며9 |
2013-03-13 | 251 | |
84 |
초등생까지 성범죄를 저지르다니, 아... 할말을 잊었습니다.8 |
2013-03-13 | 301 |
3 댓글
안샤르베인
2014-04-13 13:20:35
전 방안에서 담배를 피고 온 냄새가 나는 거만으로도 기분이 확 나빠지는 사람인데, 피우는걸 앞에서 보고 직접 맡아야 한다니 정말 힘드시겠어요.
TheRomangOrc
2014-04-13 17:36:42
엄청 괴롭겠네요.
보아하니 흡연면에서 작업환경을 개선하기도 힘들어보이고...
마드리갈
2017-10-05 20:39:08
정말 그렇게 담배연기가 넘쳐나면 있기가 싫어져요. 게다가 건강이 나빠지는 수준 정도가 아니라, 그런 데에 있으면 수명이 실시간으로 깎여나가는 게 느껴진다고 할까요. 정말 괴로운 경험이겠어요. 저라도 하기 싫을 것 같아요. 특히 에어컨 틀고 담배를 피우는 사람, 진짜 싫어요. 이건 정말 무슨 폭거인지...
그런데 HDTV를 생산하는 작업장 내에서도 담배를 피운다구요?
대체 이게 무슨...전자제품 조립공장 내에서 흡연은 품질문제로 직결될텐데...답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