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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7_152949.jpg (644.5KB)
지금 쓰는 작품에 나오는 주인공 및 주요 등장인물들이 다니는 학교의 옆 학교 교복이라는 설정입니다.
가슴 오른쪽에는 이름표, 왼쪽에는 학교 마크가 붙어 있는데, 학생증은 손목에 차고 다닙니다.(바코드 같은 것이 내장되어 있다고 보면 될 듯?)
보통 펜으로 덧칠하면 샤프로 그린 건 지워 버리는데, 이름표의 이름은 펜이 섬세하지 못해서 그냥 샤프로 적었습니다. 이름은... 남학생은 '장 다펠'이라고 되어 있고, 여학생은 '황보린'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여담으로 제가 하복만 그리는 것 같은데, 이건 사실 주인공들이 사는 동네가 아열대 지방이라는 설정이라 현실성(?)은 좀 살렸다고 볼 수 있겠네요.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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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대왕고래
2014-05-08 00:10:28
손목에 학생증이라, 왠지 재미있는데요?
왠지 작고 컴팩트해서... 들고 다니는 게 아니라는 점에서 일단 재미있어요.
그나저나 색은 어떻게 되는가요? 지나가다가 학생들 교복을 봤는데 색이 이뻤던 게 기억에 남아요.
SiteOwner
2014-05-09 15:21:08
손목에 착용하는 학생증이라는 건 유원지의 자유이용권 같은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학교에 출입할 때는 게이트 개찰기에 갖다대는 식으로 출결상황 체크를 하는 방식도 괜찮아 보일 것 같습니다.
배색이라면 역시 상의는 흰색, 하의는 검은색에 가까운 짙은 회색, 상의의 소매 밑 끝단은 남학생은 남색, 여학생은 주황색 스트라이프 처리를 하면 가장 무난할 것 같아 보입니다.
상의 주머니 위의 마크는 주머니와 통합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싶어 보입니다.
마드리갈
2019-04-14 21:24:48
바로 현실에 적용해도 괜찮겠어요.
사실 성인정장의 형태를 띤 교복은 활동성, 도입단가 등 여러 측면에서 썩 좋은 선택이라고 하기는 힘들거든요. 특히 배경이 되는 지역의 기후가 아열대 지역이라면 저 정도가 딱 좋아 보이기에 좋게 보여요.
여학생교복의 하의가 테니스 스커트 정도면 부담스럽지 않게 상시착용할 수 있어서 그것도 좋아요.
손목에 착용하는 학생증이 등장하는 작품의 하나가 어서오세요 실력지상주의 교실에. 여기서는 평소에 쓰는 건 아니고, 섬에서의 1주일간의 특별시험 때 안전확보를 위해 상시착용할 것을 조건으로 평소에 쓰던 핸드폰과 교환지급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