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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창작물 또는 전재허가를 받은 기존의 작품을 게재할 수 있습니다.

스팀펑크 아트전 후기 - (5)

HNRY, 2014-05-19 02:42:13

조회 수
3895

스팀펑크 아트전 후기 - (4)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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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 이것은 거북선이 아닌가! 서양의 작가가 한국의 거북선을 소재로 이렇게 스팀펑크식으로 멋지게 재해석해 냈을 줄은 몰랐습니다.


공중전함 거북선이라니......멋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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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펑크풍 액세서리들.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겠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조그마한 톱니바퀴를 장식품으로 쓰는 등 스팀펑크풍으로 멋드러지게 꾸며진 귀중품들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여담으로 이런 스팀펑크풍 액세서리들도 전시회에서 나가는 길에 스팀펑크 굿즈로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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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펑크풍 가스마스크들. 생각해 보니 스팀펑크물엔 이런 가스마스크가 나오는 경우도 꽤 되었는데 아무래도 증기기관이 극도로 발달한 대신 매연도 그만큼 심해졌을 만큼 가스마스크가 필요하기도 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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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펑크 조형물 셋. 작품 하나는 설명이 흐릿하게 찍혀서 뭐였는지 잘 기억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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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들을 표현한 조형물 둘. 위에서 다섯개 모두 같은 분이 제작한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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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중국의 작가분이 그리신 그림들입니다. 모두 중국을 소재로 스팀펑크 풍으로 멋드러지게 그려놓으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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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 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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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 급행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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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 하나 있었음 누구도 청나라를 넘보지 못했을지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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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펑크풍의 기계 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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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다른 작가의 것. 2층 공중버스와 거대 이동사원이 인상적이죠.


이 때부터 정말로 배터리가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해서 더 자세히 찍지 못한 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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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펑크풍의 일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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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펑크풍의 의수와 휴대용 인터페이스. 스팀펑크 특유의 느낌이 아주 잘 살아있지요. 왠지 실제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나중에 본 것이지만 저거 실제로 끼고서 찍은 사진이 있더군요. 작가분 본인이었는지 다른 사람인지는 확인하지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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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딩에 대한 설명. 실제로 찾아보면 일상용품이나 인테리어를 스팀펑크풍으로 바꾸는 사례를 많이 찾아볼 수가 있지요.


사족으로 본문에서 말하는 노트북은 아마 이것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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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를 단 배낭. 마치 이걸 매면 실제로 비행할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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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둘과 수정 해골인데......오우, 빛이 너무 강렬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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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펑크풍 만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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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해와 달의 움직임을 표현한 작품이었던 듯? 근데 이것도 빛이 엄청 강렬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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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흐릿하네......스팀펑크풍 액자입니다.



얼마 없는 사진들과 마무리는 스팀펑크 아트전 후기 - (6)에서.

HNRY
HNRY라고 합니다. 그림도 그리고 소설도 쓰고 싶습니다.

2 댓글

마드리갈

2014-05-24 00:53:40

스팀펑크로 재탄생한 거북선!! 정말 특이해요.16세기말에 나온 거북선에 의외로 저 스팀펑크가 잘 어울린다는 데에서 놀랐어요.

스팀펑크 장신구도 있네요. 모양은 화려하고 예쁜데, 저는 착용하지 못할 것 같아요. 일단 목걸이나 반지 같은 것도, 착용하면 염증이 나는데다 모양이 피부를 긁을 것 같아요. 아쉽다고 할까요. 그래서 그런지 민감한 피부에도 착용할 수 있는 티타늄 반지같은 것에 관심을 많이 두고 있어요.


중국의 문명이 스팀펑크의 영향을 받았다면 어떨까...저 발상, 상당히 재미있어요. 어차피 가상의 영역인데 실용성을 논하는 건 의미없겠죠? 예술 그 자체로서 봐야겠죠.

SiteOwner

2014-05-27 14:25:05

가스마스크라는 건 보면 이상하게 기분이 나빠지는 물건입니다. 하긴 만성화된 대기오염에의 대책, 화학전에서의 생존성 향상도구 등의 목적도 그런데다 생긴 것 자체가 괴물의 얼굴같으니 그건 당연하겠지만요. 그래서 문명의 폐해를 말할 때에 빼 놓을 수 없는 도구로 되어 있고, 문명이 발달할수록 깨끗한 공기와는 더욱 멀어져 버리는 암울함에 대한 경계로도 저 가스마스크가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고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저것과 같이 생각나는 것이, 증기기관차가 운행되던 때에는 터널 내에서 가끔 일어난 질식사망사고입니다.


저는 스팀펑크 동물과 시계를 특히 인상적으로 봤습니다. 갖고 싶어지는 생각까지 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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