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요새 '질소과자' 떄문에 말이 많지요. 그래도 입맛에 있어서만큼은 국산 과자들이 더 많이 끌리기는 하지만, 요즘 새로운 시도를 몇 번 해 봤지요. 집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수입과자들을 구해서 먹어 봤습니다.
제가 사 본 것은 '메가촉'이라는 것과 이탈리아산(이름은 기억 안남) 웨하스, 그리고 화이트캐슬이라는 버터링 비스무리한 쿠키인데...
우선 메가촉 바닐라맛은 좀 답니다. 그리고 약간 뻑뻑합니다.
웨하스는 편의점에서 많이 구할 수 있는데, 달콤하고, 양은 가격에 비해 적은 편입니다.
그리고 화이트캐슬 쿠키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버터링에 비해 맛도 뒤지지 않고요.
여러분은 어떤 걸 맛보셨나요?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59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147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163 | |
공지 |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10 |
2023-12-30 | 348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2
|
2020-02-20 | 3836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971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5942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554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1060 | |
5831 |
모차르트의 미발표곡,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발견되다
|
2024-09-21 | 8 | |
5830 |
장수의학의 발전에 주목받는 동물에 대해 간단히
|
2024-09-20 | 18 | |
5829 |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라는 담론이 이렇게 표면화되었습니다
|
2024-09-19 | 22 | |
5828 |
무선호출기가 화제가 된 레바논의 동시다발 폭발사건4
|
2024-09-18 | 64 | |
5827 |
평온히 추석이 끝나가는 중에 2033년 문제2
|
2024-09-17 | 28 | |
5826 |
의외로 친숙한 페르시아어 어휘와 러시아2
|
2024-09-16 | 30 | |
5825 |
"시골" 이나 "경향(京郷)" 에서 느껴지는 거부감2
|
2024-09-15 | 36 | |
5824 |
멕시코의 판사직선제가 초래할 것들2
|
2024-09-14 | 39 | |
5823 |
당장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마당에 여름 날씨라니...4
|
2024-09-13 | 43 | |
5822 |
생각해보니 어제가 9.11 23주기였습니다.8
|
2024-09-12 | 132 | |
5821 |
다른 언어로 접하는 사안에서 느껴지는 기묘한 감각
|
2024-09-11 | 45 | |
5820 |
9월에 섭씨 35도(=화씨 95도)의 더위
|
2024-09-10 | 47 | |
5819 |
제대로 시작도 못하고 망한 게임들 소식3
|
2024-09-09 | 96 | |
5818 |
관심사의 도약, 이번에는 양 사육에 대해서 간단히2
|
2024-09-08 | 52 | |
5817 |
이런저런 이야기4
|
2024-09-07 | 71 | |
5816 |
최근에 봤던 기묘한 고양이 이야기4
|
2024-09-07 | 69 | |
5815 |
츠미프라, 츠미프라4
|
2024-09-05 | 82 | |
5814 |
늦더워 속에서 생각난 지난 겨울의 축복의 말2
|
2024-09-05 | 57 | |
5813 |
여행해 오면서 후회한 것 2가지4
|
2024-09-04 | 73 |
4 댓글
안샤르베인
2014-05-19 23:45:06
로아커 웨하스는 좀 더 큰 팩을 대형마트에서 구매하는 게 가격이 비슷하더군요.
전 안먹지만 부모님은 꽤 좋아하셨습니다.
HNRY
2014-05-19 23:46:55
코스트코에서 커클랜드제 과자들을 먹어봤던 기억이 나는군요. 상표같은 걸 잘 안보는지라 뭐였는진 기억이 안나지만. 그리고 다이제스티브도 생각납니다.
SiteOwner
2014-05-19 23:58:15
일단 요즘 가장 많이 먹는 수입과자는 다이제스티브입니다. 별로 많이 달지도 않고, 제대로 먹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과포장이 없고 그 자체에 충실한 게 미덕입니다.
그리고 이것 말고도 이것저것 많이 먹어왔는데, 군복무 때 미군 채널에서 많이 먹었던 미국 브랜드의 과자가 나중에 국내의 제과회사에서 발매되면 거의 예외없이 크기가 작아지거나, 성분에 조정이 가해지거나 하는 게 보이는 터라 제대로 실망했던 기억이 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자만 그런 게 아니라, 다른 상품도 그렇습니다. 90년대부터 음반수집을 했는데 CD도 수입정품과 라이센스 생산판은 음질, 베이스의 두께, 내구성, 책자의 수록내용 등 품질 자체가 다른 것을 알고 이제는 수입음반만 구입합니다.
마드리갈
2014-05-21 17:48:00
오빠와는 한 가족이고 같이 사니까, 위의 댓글에서처럼 다이제스티브를 가장 자주 먹고 있어요.
과자로서의 본질에 충실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상당히 좋아요. 국내 제과업계처럼 용량을 속이기 위한 과포장도 없고, 내용물 그 자체에 최선을 다해서 맛있고 질리지가 않아서 이런 게 선진국 제품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어요.
아니나다를까, 요즘 수입과자의 인기와 국내 제과업계 매출감소 현상에 대해 이런 기사가 나왔어요.
http://www.newspim.com/view.jsp?newsId=20140516000255
어디가 어떻게 헛소리인지는 다이제스티브, 로얄 단스크 대니쉬 버터쿠키 등의 원산지가 어디이고, 국내 제과회사가 발매하는 참ing의 원산지가 어디인지 보면 간단히 논파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