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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대로 오후에도 하나 더 올라왔습니다.
칠일이니 벌써 일주일이 됬네요.
시간 참 빨리도 가네...
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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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대왕고래
2014-05-26 00:25:40
일하다가 지쳐 쓰러져버린 커다란 토끼,
말을 타고서는 먹이감을 쫒는 웅녀의 후손들,
자연스럽게 굴러떨어지는 것에 성공한 손님,
쓰다듬어달라고 전신으로 표현하는 고양이 - 고양이는 사실 말을 할 줄 아는데 안하는지도 몰라요. 사람하고 의사소통이 충분히 가능한 걸 보면...
그리고... 오이...팩...인가요? 뭐지 저건.... 오이를 그냥 덮었는데...
TheRomangOrc
2014-05-26 00:54:22
저 토끼가 마치 요즘의 저를 보는 것 같네요.
마드리갈
2014-05-28 00:56:21
손을 뻗치면서 애교를 부리는 고양이를 보니, 저런 고양이가 저에게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요.
개는 보통 저에게 애교를 부리는데, 고양이는 애교는커녕 가까이 오려고 하지 않을뿐만 아니라 경계심을 가지거나 적대하기까지 해서 마음이 아파오기도 하고 있어요. 아즈망가대왕의 사카키처럼 야마마야를 만나야 하는 건지...
포장은 배트맨인데 내용물은 수퍼맨? 대체 뭘까요, 저 기묘한 조합은...
그리고 곰이 말을 타네요. 말의 허리가 부러지지는 않을까 좀 걱정되기도 하고...
SiteOwner
2014-05-30 16:01:22
위험천만한 장면이 또 있군요. 실제로 계단에서 저러면 대형사고로 이어집니다.
쓰러지는 토끼는 그 모습 자체는 귀엽긴 한데, 많이 힘든 게 아무래도 안쓰럽습니다. 무리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공중부양 등의 기묘한 사진을 보면, 센스가 참 좋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전 아직 저런 사진을 촬영해 본 적이 없는 터라, 더더욱 저런 것에 도전해 보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재미있는 사진들,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