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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화에서 본 걸 애니로 볼 때 느낌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지요.
예를 들자면, 만화는 역동적인 움직임을 잘 살리지 못하는 데 비해 애니에서는 그런 게 잘 표현된다든지요.
이번의 죠죠 3부 8화가 그랬습니다. 죠죠는 보통 정적인 아우라를 강하게 풍기는 만화인데, 전투씬은 그야말로 영상미를 보여 주었으니...
2. 제 작품의 3부는, 스토리는 정말 흥미롭게 구성해 놨습니다. 전형적인 모험물의 구조에, 우주(+우주전함 내부)라는 배경까지 합쳐서요.
그런데 언제 쓸지는 모르겠군요. 시험이, 그것도 오래 준비해야 할 시험이 있어서 말이지요. 줄거리는 다 짜 놨으니 혼란스러워할 가능성은 적어지겠지만 말입니다.
아무튼, 제가 짜 놓은 그 줄거리만 보면 빨리 쓰고 싶어지는군요.
3. 조금 전, 누군가 쓴 댓글을 보고 궁금해서 봤는데, 제 댓글이더군요!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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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댓글
마드리갈
2014-05-28 00:42:12
저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을 애니로 먼저 접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화풍이 제 미의식과는 그다지 합치하지는 않지만 상당히 역동적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애니에서 접한 인상을 스틸컷에 대입을 하게 되고, 그래서 화풍이 역동적이고 묘한 느낌을 주는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저와는 반대로 생각하시는 게 상당히 재미있어요.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 8화는 정말 엄청났어요.
객실 내에 매복하고 있던 저주의 데보, 그리고 그에 맞서 싸우지만 상당히 불리한 상황하에 놓이는 폴나레프의 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