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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는 어떤 상상도.
라고나 할까, 아직 이뤄지지 않은 것도 있고 이뤄지긴 했는데 형태가 좀 다른 것도 있군요. 흐음, 과연 진짜 2015년은 어떤 모습일지......
HNRY라고 합니다. 그림도 그리고 소설도 쓰고 싶습니다.
4 댓글
대왕고래
2014-05-28 02:27:59
어어, 흔히 말하는 '블링블링'이라는 게 저런 걸까요?
옷이 너무 빛이... 와아, 드래곤볼에서 나오는 태양권을 직접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온몸에서 빛이 나는 그녀" 같은... 빛을 넘어서서 눈이 너무 부신 태양권이지만요, 저거;;;
그거야 뭐어 저거 그린 사람이 너무 반짝이게 그린 거고...
근데 잘 보면, 디스켓 목걸이가 사실상 외장 하드잖아요, 게다가 호신무기가 저렇게까진 아니더라도 충분히 가능할 거 같긴 하고...
안전하지는 않지만요. 안전하진 않을 거에요.
기능 섬유는 너무 미래의 일이 될 거 같고. PCS는 저거... 스마트폰을 말하는 걸까요?
의외로 들어맞는 구성이 있어요.
안샤르베인
2014-05-28 21:11:48
뭐랄까 복장이 너무 반짝거리는 점만 제외하면(...) 사실 크게 다르지 않다는게 재밌네요.
마드리갈
2014-05-28 23:52:51
오래전의 미래예상도를 보면 참 재미있단 말이죠...
PCS는 오늘날의 스마트폰, 디스켓은 오늘날의 USB 메모리나 SD카드 등의 각종 저장매체...이건 거의 다르지 않아요.
그런데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저런 기능성섬유나 전자총 같은 건 아직 먼 미래의 이야기예요. 그리고 너무 반짝거리면 이건 존재감 과잉이라서 사실 많이 부담스러워요.
신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왜 글래디에이터 타입이 유행하는지, 그리고 저런 통굽구두 디자인이 왜 퇴조했는지 저 일러스트레이터에게 저런 신발을 신어 보기라도 했냐고 묻고 싶어지네요.
그나저나 지금은 제대로 된 일거리가...있나요...?
SiteOwner
2014-05-29 21:50:33
1980년대, 1990년대의 미래예측에는 별의별 것이 나왔는데, 단골로 잘 나오는 게 몸에 달라붙는, 광택이 많이 나는 소재로 만든 옷이었습니다. 한때 접두어로서 "사이버(cyber)" 라는 말이 유행하다 보니 그런 패션경향을 속어로 "사이버틱" 이라고 했는데, 예의 미래예측도 이 통념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고 있습니다.
이걸 보고 있다 보니 어릴 때 읽었던 미래예측에 대한 게 다시 생각납니다. 이것도 다시 정리해서 글로 써 봐야 겠습니다.
확실한 것은, 저런 예상도와 현실의 정합성을 담보하는 장치가 비용이라는 것입니다.
비용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답이 없지요. 초음속 여객기 콩코드가 어떤 운명을 겪었는지는 불문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