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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사실 디자인이라고 해도 어떻게 생겼냐 말해주면 제가 대신 그려주는 정도입니다만
일단 한번 그려봤습니다.
캐릭터 이름은 디트리히, 애칭은 디트입니다.
쌍둥이 형으로 레이어트가 있죠.(이쪽은 애칭이 레트)
사실 본래 성격대로의 이미지는 이쪽에 더 가깝습니다.
입 자체는 원래 메롱을 의도한 게 아닌데 입 모양이 어쩌다보니 세모꼴에 가까워져서 그냥 메롱으로 그렸습니다(...)
그림쟁이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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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SiteOwner
2014-05-29 23:57:47
준수한 외모 속에 감춰진 장난스러운 성격...
저게 어느 상황에서 어떻게 표출될지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심각한 상황에서 그러면 정말 엄청난 민폐가 될 것 같으니 그것은 좀 피해줬으면 하지만 말이지요...
아래의 일러스트를 보고 누구를 닮았지 하고 생각하다 알았습니다. 미나미가의 미나미 토마(南冬馬)를 꽤 닮았습니다.. 여자아이인데 남자같이 옷을 입고 다니는 터라 사복을 입을 때는 그냥 남자아이로 여겨질 정도입니다.
안샤르베인
2014-05-30 00:02:32
밑의 모습에서 나오는 성격이 평소에 더 자주 표출됩니다. 진지함은 웬만해선 잘 보여주지 않습니다.
캐릭터의 외모 자체는 사실 흑집사의 찰스 그레이, 통칭 그레이 백작에서 모티브를 얻었습니다.
마드리갈
2014-06-01 13:00:42
저런 미청년의 성격이 실상은 꼬맹이마냥 장난스럽다면 이것 정말 웃기겠어요.
과연 무슨 소동이 일어날 건지...설마 인물값을 못 하는 캐릭터일려나요?
이름이 디트리히군요. 오늘은 6월 1일이고, 이 날은 가톨릭의 성자 중의 한 사람인 Theoderich von Reims의 기일(533년 6월 1일)이예요. 이 성인의 이름을 독일어로는 디트리히로 표기하기도 하지요. 디트리히는 열병으로부터 사람들을 지켜내는 수호성인이자 프랑스의 도시 랑스(Reims)의 수호성인으로도 추앙받고 있어요.
안샤르베인
2014-06-01 13:45:26
네. 평소엔 인물값을 못 하는 캐릭터라고 보시면 될 정도로 장난스런 성격의 캐릭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