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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핫, 이것은 스팀펑크풍의 기차 레이싱!!! 정말 대단한 발상이로군요. 게다가 코스는 구불구불한 게 롤러코스터와 같고 두 선수의 경기는 정말 아수라장이로군요.
참고로 이 영상을 제작한 Digital Light Studio의 채널에 들어가 보면 더 많은 단편 애니메이션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정말 대단한 센스의 제작자들이에요.
HNRY라고 합니다. 그림도 그리고 소설도 쓰고 싶습니다.
3 댓글
SiteOwner
2014-06-03 21:48:25
이렇게 재미있고 역동적인 기관차레이싱 애니메이션을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정의는 이기지요. 저렇게 치사한 수를 써서 이길 생각을 하게 되면 안됩니다. 붉은 기관차가 이겼고, 트로피를 받는데, 검은 기관차 측이 트로피를 뺏아간다...끝까지 더럽군요...
저걸 보니, 19세기의 실제 기관차경주가 생각납니다.
1829년 영국 레인힐에서 있었던 기관차경주에서, 스티븐슨 부자의 1829년작인 로켓이 5대의 참가기관차 중 유일하게 승리조건을 모두 충족하여 완주했기에 승자가 되었고 기관차 제조계약을 수주할 수 있었습니다. 그 기관차는 최고 47km/h를 달성하기까지 하였습니다. 물론 저 애니에서처럼 저런 형태의 경주는 아니었습니다.
마드리갈
2014-06-04 23:21:34
코멘트는 이제 하게 되었어요. 양해를 부탁드려요.
기관차로 레이싱을 한다는 것도 재미있고, 저렇게 재미있고 역동적으로 표현했다는 것은 정말 놀랍기 그지없어요.
그리고 갖가지 더러운 술수가 먹히지 않고 결국 자기 꾀에 당했다는 것도 좋은 권선징악의 사례가 될만해요. 오늘날의 자동차경주를 스팀펑크 세계관의 증기기관차 경주로 바꿔 놓은 컨셉트 자체는 생각도 못했는데, 저렇게 훌륭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것을 보니 단편 말고 시리즈물로 내놓아도 잘 통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대왕고래
2014-06-05 00:38:57
기관차 레이싱이라, 저런 생각을 어떻게 했을까요?
삽으로 연료를 퍼내서 레이싱카(?)를 달리게 하는 것도 재미있고, 인상깊은 건 아무래도 저 방해공작을 다 받고도 살아있는 레드팀이네요;;;; 저렇게 큰 돌을 얻어맞고도 살아있는 블랙팀이 여러모로 더 대단한 거 같기도 하고요 ㅇㅅㅇ;;;;;
아무튼 재미있네요 ㅎㅅㅎ 좋은 애니메이션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