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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제목이 곧 내용입니다. 어제만 해도 따가울 만큼 햇빛이 내리쬐었는데, 오늘은 어제의 햇빛 쨍쨍하던 모습을 상상하기 어려울 만큼 비가 내리는군요. 도서관에 갈 때 양말을 신었는데, 도서관에 도착해 보니 다 젖었더군요. 결국 그 이후로부터 쭉 맨발이었습니다. 양말을 신었을 때보다는 편하더군요. 점심 먹고 다시 갈 때는 신발도 바꿔 신었죠.
그나저나 내일은 동네 도서관들이 다 휴관이군요. 아침 일찍 근처에 있는 대학 도서관이나 가 봐야겠습니다. 그곳이 열었으면 좋겠군요.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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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SiteOwner
2014-06-03 23:40:09
폭염 직후의 추위로 인해 아프고 병들기 쉽습니다.
아무쪼록 건강에 조심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 계절에 아프면 상당히 오래 갈 수 있으니 개인 및 주변환경의 위생이나 영양 등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비가 다 오고 나면 그 뒤로는 자연 사우나가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안 쓰러지게 조심해야겠습니다.
마드리갈
2014-06-04 19:55:00
여기는 비가 잘 안 와요. 워낙 강수량이 적은 데라서 비를 보기가 참 힘들어요.
그런데 막상 비가 내리고 나니까 정말 쌀쌀해졌어요. 그래서 이른아침과 야간에는 도로 긴팔 후드재킷을 꺼내서 입고 있기도 해요. 이런 때에 건강을 잃기 쉬우니 조심하실 게 필요해요.
여름철에는 공식적으로 차려 입을 경우가 아니라면 역시 맨발로 지내게 되고, 웨지힐 같은 걸 즐겨 신게 되어요. 비가 오거나 해서 습할 경우에 이 편이 나으니까요.
대왕고래
2014-06-05 00:17:35
2일 전이었군요. 젖은 우산을 감쌀 비닐봉지와 우산을 들고 갔었던 게 기억나요.
오늘도 약간 비가 왔었어요. 우산을 들고 갔었는데, 그 비닐봉지는 두고 왔었어요. 그래서 감싸서 가방에 넣기가 찝찝해서 어디다가 놔두고는 잃어버린 줄 알고 막 찾아다니고 그랬죠. 예전에 그래서 한번 잃어버렸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