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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품을 쓸 때 말이죠...
2013년 1월 1일부터 시작한 제 작품은 처음 쓸 때는 두서도 안 잡히고, 하루에 한 줄이 겨우 나올까말까 할 정도로 잘 안 써졌죠.
그렇게 하루도 빠짐없이 쓰고, 줄거리 검토 같은 것을 반복하더니 말입니다.
지금은 뭔가 요령이 생긴 듯하군요. 말로는 설명하기 힘든, 뭔가 노하우랄까, 속도 같은 것 말이죠.
비록 시험준비 때문에 조금 미뤄둬야 하긴 하겠지만, 이제 시작한 3부는 제가 가장 쓰고 싶었던 파트라 더욱 속도가 붙을 듯하군요. 다만, 분량이 1부와 2부를 합친 정도라는 점이...
2. 공부를 하다 보니 여러 나라들의 양원제에서 흥미로운 사실을 많이 보게 되는군요.
예를 들어, 영국 상원이 귀족원인 건 다 아실 테고... 독일 상원은 선거로 뽑지 않는 대신 각 주의 관료들을 파견하는 등등.
물론 제 설정에서는 미국식 위주로 채택했기는 합니다만...
3. 바로 아래 글에도 쓴 겁니다만, 제 설정 속의 축구 리그 같은 경우는 아마도 주나 행성별로 리그를 운영하는 것이 괜찮을 듯하군요. 인구도 많고, 행성도 많으니.
4. 제 세계의 경우, 그 세계 속 사람들에게 가장 각광을 받는 학문은 뭘까요?
제 생각에는 아마, 자연과학 쪽에서는 천문학이나 외계생물학, 지질학 같은 쪽이 주목을 받을 것이고, 다른 경우는... 잘 모르겠군요.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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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마드리갈
2014-06-11 19:02:10
공작창에 올려 주신 설정을 다시 떠올려 본다면...
공학 분야에서는 전반적으로 비약적인 발전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각종 소재의 채굴, 정련, 가공 등을 취급하는 재료공학 분야라든지, 각종 동력기관 등에 관련된 에너지공학, 기계공학, 유체공학 등이 특히 많이 발달할 것 같아요.
사회과학 분야에서의 조류도 아주 크게 달라질 듯해요. 인간 이외에도 이종족이 있으니까, 그러한 이종족들의 의사결정의 구조와 과정을 분석하는 분야가 크게 발달할 것이고, 또한 인간의 능력과 이종족의 능력을 비교할 수 있도록 경제통계학 분야에서도 큰 진전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SiteOwner
2014-06-13 00:59:17
꾸준히 하는 게 가장 좋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시는 게 좋습니다.
좋은 작품이 완성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각광받는 학문이라면, 자연과학과 공학은 일단 기본적일테고...
심리학과 행동분석학, 그리고 역사학이 상당히 발달할 것 같습니다. 위에서 동생이 말한 것 이외에도, 인간만 하더라도 역시 여러 행성에 살게 되면서 다른 역사를 만들고 그에 기반하여 조금씩 다른 사고방식을 체득할 것 같으니까 의사결정을 제대로 하려면 각 행성의 역사에 통달해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