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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그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심각해지는 과거사 문제에 대한 일본의 피해자 행세를 풍자하는 한 해외 네티즌의 풍자화입니다.

사리 분별 없이 행동하는 일본의 우익세력들과 그 우익세력들의 정신나간 헛소리를 답습하는 일부 와패니즈들의 추태를 꼬집는 내용들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일본 정부가 앞으로 어떠한 피해자 행세를 하여 넷우익들의 관심을 구걸하도록 선동할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옳지 못한 것이 옳은 것을 범할 수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B777-300ER

농업은 모든 산업의 기초입니다. 农业所有产业的基础La agricultura es la base de todas las industrias.

Agriculture is the foundation of all industries. L'agriculture est le fondement de toutes les industries.

3 댓글

마드리갈

2014-06-18 21:27:07

저 이미지에서 비판되는 것들을 한 마디로 말하자면, 음모론에 찌든 헛소리라고 할 수 있어요.


그렇지만 일본정부와 넷우익의 행태가 상당히 다르다는 점을 주의해야겠어요.

일본정부의 입장은 과거사의 제사건은 있었지만 이미 책임은 다했고 기본적으로 한국은 태평양전쟁의 당사자가 아니었기에 왈가왈부할 자격이 없다고 무시하는 방식이예요. 그래서 광복 이전에 일본의 일부로서의 책임부터 지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어요. 사할린 잔류한인문제에 대해서 무시로 일관한 것도 이 사고방식에 기반하고 있어요.

넷우익의 말은 그냥 자기들이 무슨 소리를 하는지도 모르는, 그냥 남탓하는 헛소리에 불과해요.

SiteOwner

2014-06-19 23:38:32

일본인들에게 들은 블랙유머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애국자가 나라를 망친다."

즉 일본 내에서도 저런 주장을 늘어놓는 자들은 상당히 한심한 민폐덩어리에 불과하다는 것이지요. 무슨 재특회인가 어쩌고인가 하는 단체가 시위를 하러 나왔다지만 그 수가 참 보잘것 없었습니다. 물론 소련의 볼셰비키 등이 조직원의 수가 많아서 성공한 건 아니었습니다만, 수도 적은데다 조직력, 자금력도 엉망이고 그것을 끌고 나갈 의지도 없는 만큼, 넷우익의 주장은 무시하면 됩니다. 게다가 저렇게 음모론으로 점철된 주장은 그 퀄리티조차 논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일본정부의 입장 및 법적 근거쌓기는 정말 치밀합니다.

그리고 이건 현실에서 부딪쳐야 하는 문제이니 사안이 다릅니다.

대왕고래

2014-06-21 14:36:30

쉽게 말해서, 바보들이 하는 헛소리와 치밀하게 근거를 준비해서 주장하는 거짓은 대처가 다르다는 것이겠죠.

전자의 경우는 무시하거나 비웃으면 되는 것이겠지만, 후자의 경우에는 그냥 무시하거나 비웃는 등으로 간단히 대처하기엔 너무 거대한 것이겠어요.

어느 부분을 반박해야하는지, 반박의 근거는 무엇인지 등등을 확실히 준비하지 않고 단순히 "우리가 옳다고!"라는 순수한 진실만으로 대처한다는 건, 총칼을 들고 오는 사람들 앞에서 "우리는 착하니까"라는 이유로 맨몸으로 서는 것과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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