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벤쳐 타임의 핀은 의외로 코스프레하기 간단한 캐릭터였네요. 봉투라니 ㅋㅋ

불량품이라는 건 언제나 존재하겠지만, 저 칫솔은 좀 거시기해요;;;; 치간치솔인가...

저 리볼버?는 조준경이 너무 크지만, 리볼버로 스나이핑이 가능하다는 걸 보여준 거 같아요. 정말 쓸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일단 무거워보이는데...

저 축구경기장은 병뚜껑으로 라인을 그었군요! 병으로 관중, 선수 다 표현하고... 대단하네요. 저 병들을 어디서 모았을까...

역시 세상에는 참 대단한 사람들이 많아요!!

그리고 각종 시각적 효과는 정말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금 떠올리게 되어요. 특히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각종 사진은 자연이 왜 아름다운가를 다른 설명 없이 바로 잘 보여주고 있어요. 저런 사진, 저도 찍어 보고 싶어요.

그런데 사람만 대단한 게 아니군요. 물개가 수산시장에서 일하고 있어요!! 그리고 밥을 향한 고양이의, 물을 향한 개의 열정은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밖에...

폭발하는 큐브, 불쇼를 하는 남자, 나무와 충돌한 자동차는 너무 위험한데...

그리고 물방울이 터지는 순간, 아기 정비사, 당겼더니 펼쳐지는 조명은 정말 신기해요!!

위험한 상황이 좀 있어서 흠칫했습니다. 터지는 큐브, 불쇼, 고간에 떨어진 야구공, 찌그러진 자동차...그런데 찌그러진 자동차는 나무와 충돌했다기보다는 다른 데서 충돌하여 부서진 것을 나무 앞에다 갖다대 놓고 찍은 느낌도 나고 있습니다.

맥주를 마셨더니 콧수염이 생겼다...재미있군요. 저것과 별도로 저는 수염 기르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다 보니, 현대에 태어나길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첼로를 사용해서 노젓는 여자는 저렇게 탄생한 거군요. 놀랍습니다. 그리고 사막의 사구를 모티브로 한 그림, 동굴 속에서 찍은 사진, 폭주할 것 같은 골프카트도 모두 경이로운 것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