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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_20140630_110607.jpg (214.5KB)
원래는 그리면서 머리스타일을 좀 바꿔볼까 싶어서 고민했었는데 정작 머리는 크게 바뀌지 않았죠.
정리가 된 머리보단 정리가 덜 된 스타일을 좋아해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여튼 그냥 그대로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친구가 다른 주인공 캐릭터랑 닮은거 같다고 해서 진짜 닮았나 고민...
패션센스가 없는건 그냥 농부라서입니다. 믿어주세요?
그림쟁이가 되고 싶습니다.
6 댓글
대왕고래
2014-07-02 00:29:31
농부가 너무 잘생겼는데요!? 세상에 이런 농부가!?
무지 멋져서, 그냥 학생이나 이런 젊은이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농부라서 놀랬어요!
게다가... 좀 후줄근하게 입은 거 빼고는 옷도 멋져보이는데... 저 치마같은 것은 좀 그렇지만요;;;
얼굴이 아름다우니까, 패션 센스 없어도 괜찮을 거 같아요!
안샤르베인
2014-07-02 13:42:22
얼굴 자체는 설정상 사람 중에선(신 제외) 가장 잘생긴 외모라고 생각하다보니 자연히 힘을 팍팍 넣어서 그리려고 노력합니다.
치마같은부분은 긴 상의를 허리를 묶다보니 생긴 거에요.
SiteOwner
2014-07-02 21:01:55
미형의 얼굴과 발군의 패션센스, 그리고 그와 대조적으로, 강해 보이는 주먹이 멋진 대조를 이루고 있어 보입니다.
엔시드, 정말 멋있어 보입니다. 게다가 저에게 없는 것들을 잘 갖추고 있다 보니 더욱 부럽습니다. 저는 엔시드와는 얼굴과 손의 상태가 반대입니다. 즉, 얼굴은 미형이 아니고, 손이 곱다는 말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다른 주인공 캐릭터와 닮았다...혹시 포럼에 공개해 주신 캐릭터입니까?
그러고 보니 누구와 닮았다는 생각을 저도 하고 있습니다.
안샤르베인
2014-07-02 21:23:42
일단 설정상 농부기도 하고 양도 치다보니 손을 곱게만 그릴 순 없더라고요. 강해보인다니 나름대로 잘 전달된 모양입니다.
친구가 닮았다고 칭한 캐릭터는 포럼에 몇번 올라오긴 했습니다.
마드리갈
2014-07-03 19:47:05
정말 잘 생겼고, 인상이 밝아서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게 느껴져요.
그리고 건강미가 돋보여서 여러 번 봤는데도 질리지 않는 매력이 있어요. 엔시드에는.
그리고 패션감각이 상당히 좋은데요? 그리고 그게 농부와 어울리지 말아야 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해요. 여자의 경우지만 일본에는 노갸루(ノギャル 또는 農ギャル로 표기)라는 컨셉트도 있어요.
손을 봐서는 상당히 강인한 인상인데, 골반이 약간 좁아 보이는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벨트 아래의 상의 부분을 조금 더 길게 해서 약간 치마같이 보이게 하면 의외로 더 멋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안샤르베인
2014-07-03 19:51:22
뭐 남자니까 골반이 좀 좁아도 상관없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허벅지 근육을 그려보지 않아서 잘 못그리는 것도 있지만요.
노갸루를 검색해보니 시골에 잘 어울릴법한 건강한 소녀들이 나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