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설정 속의 '나이' 관련해서.

데하카, 2014-07-31 16:45:55

조회 수
182

뭐 별것도 아닌 것 같은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짧게 써 봅니다.

한국에서 사람의 나이를 쓸 적에는 조금 혼동이 있지요. 다른 나라들과는 다르게...

흔히들 '세는 나이'라고들 하는 건데, 예전에는 중국, 일본에서도 썼지만 진작에 다 폐지해 버렸다는 그 나이 말이지요.

그런데 공문서 같은 곳에서는 만 나이만을 써야 하니 그런 데서 혼동이 일어나곤 합니다.


그래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제가 쓰는 작품들의 인물들의 나이는 모두 만나이로 통일해 버렸지요.

뭐니뭐니해도 그게 세계 표준이고, 계산하기는 좀 불편하기는 해도 뭔가 좀 더 젊어 보이니까요(?).

물론 나중에 제 작품을 보게 될 외국인들도 고려한다면...

데하카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3 댓글

마드리갈

2014-07-31 20:16:41

전 흔히 말하는 한국식 나이세기 자체에 전혀 동의하지 않아요.

뭐랄까, 이런 이중기준이 생기거든요. 연령은 수태한 시점부터 계산하고, 정작 생일은 출생한 날을 기준으로 하는 모순을 어릴 때부터 받아들일 수 없었어요. 그래서 저는 그 문제점을 알고 나서는 만 나이만을 일관되게 사용하고 있어요.


지표는 합리적이고 일관적이라야 해요.

연령의 산출방식이 출생일로부터 계산되는 만 나이를 쓰는 방식은 그것에 부합해요.

SiteOwner

2014-08-02 01:11:59

복잡하게 생각할 것은 없다고 봅니다.

작품의 배경이 되는 연도가 이미 구체적으로 설정되어 있으면, 인물의 생년월일을 밝히는 방법으로 다르게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방식을 사용하면, 시간의 흐름에 상관없이 일관된 서술이 가능해집니다. 그리고 등장인물의 연령이 높아지는 것으로 시간의 흐름을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저는 1984년부터 만 나이만을 일관되게 써 왔습니다.

TheRomangOrc

2014-08-03 11:28:45

생각해보니 저도 위치퀸 랠리의 등장인물 연령 표기를 만 나이로 하는게 좋겠네요.

왠만해선 죄다 불명이라서 제대로 나이가 나와있는건 한 손으로 세고도 널럴하게 남을 정도지만(...)


나이 제대로 안 밝히길 다행이야...

Board Menu

목록

Page 1 / 2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170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74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89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62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65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03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75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96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90
5896

꼰대와 음모론, 그 의외의 접점

  • new
시어하트어택 2024-11-24 3
5895

오늘부터는 여행중입니다

1
  • new
SiteOwner 2024-11-21 13
5894

멕시코 대통령의 정기항공편 이용은 바람직하기만 할까

  • new
마드리갈 2024-11-20 17
5893

10세 아동에게 과실 100%가 나온 교통사고 사례

  • new
마드리갈 2024-11-19 20
5892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1
  • new
마드리갈 2024-11-18 45
5891

근황 정리 및 기타.

4
  • new
Lester 2024-11-17 63
5890

그럴듯하면서도 함의가 묘한 최근의 이슈

  • new
SiteOwner 2024-11-16 25
5889

이것이 마요나카 철도 사무국의 진심입니다!

4
  • file
  • new
마키 2024-11-15 61
5888

홍차도(紅茶道)

2
  • new
마드리갈 2024-11-14 32
5887

예금자보호한도는 이번에 올라갈 것인가

  • new
마드리갈 2024-11-13 28
5886

마약문제 해결에 대한 폴리포닉 월드의 대안

  • new
마드리갈 2024-11-12 38
5885

이번 분기의 애니는 "가족" 에 방점을 두는 게 많네요

  • new
마드리갈 2024-11-11 39
5884

방위산업 악마화의 딜레마 하나.

  • new
SiteOwner 2024-11-10 42
5883

"N" 의 안일함이 만들어낸 생각없는 용어들

  • new
SiteOwner 2024-11-09 43
5882

트럼프 당선 & 수능과 교육 이야기

4
  • new
Lester 2024-11-08 107
5881

있는 법 구부리기

4
  • new
SiteOwner 2024-11-06 70
5880

고토 히토리의 탄식

2
  • file
  • new
마드리갈 2024-11-05 47
5879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로 가는 건 일단 맞게 보이네요

3
  • new
마드리갈 2024-11-04 52
5878

중국의 비자면제 조치가 도움이 될지?

5
  • new
마드리갈 2024-11-03 82
5877

아팠던 달이 돌아와서 그런 것인지...

2
  • new
마드리갈 2024-11-02 52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