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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 어느 게임 제작자분의 하소연

HNRY, 2014-08-02 23:19:33

조회 수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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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blog.naver.com/tempest_15/220079515233


어......본문에서 야겜(야한 게임)이라고 표현하고 있지만 그냥 남성향 모바일 비주얼 노벨입니다. 말가면은 이분이 평소에 사진에서 항상 쓰고 나오시는 것이지요.

뭐랄까, 왜 게임 제작자 분이 이렇게 우리에게 머리를 조아려야 하는지 이 상황 자체가 굉장히 안타까우면서 화가 나는군요.


사람들은 한국의 게임시장의 쇠퇴에 관해 높으신 분들을 비판하지만 그 원인에 불법 다운로더, 속칭 복돌이라 불리는 이들이 함께 그 원인을 제공했단 것을 모르는 것일까요? 한국 패키지 시장이 왜 이 꼴이 났을까요?

게임이 인기가 많아도 만약 그 수입이 제작자에게 돌아가지 않는다면 별 의미가 없죠. 제작자분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회사의 돈을 쏟아부어서 열심히 만드시는 것들인데.......


보고 나니 생각이 복잡해지는군요.

HNRY
HNRY라고 합니다. 그림도 그리고 소설도 쓰고 싶습니다.

4 댓글

대왕고래

2014-08-02 23:24:13

가능하면, 돈이 생긴다면, 게임기를 하나 사고 싶어요.

에뮬레이터로 돌리지 않고 정말 게임기를 사서 게임을 사고 싶다는 거죠. 풍래의 시렌 5라던가, 성마도이야기라던가...

그게, 돈 안 내고 이용하는 건 도둑질같잖아요, 왠지? 구하기가 완전 어려운, 그런 거라면 모를까, 지금 파는 거라던가 판 지 얼마 안 된 게임을 다운하는 건 그냥 만드는 사람을 바보로 만드는 것이죠.

할 말 없어요...

마드리갈

2014-08-03 09:01:20

사회의 발전수준을 가늠하는 척도 중에 제가 생각하는 거로는 가치에 대한 인정 및 신뢰가 있어요.

그 점에서 볼 때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 문제는 꽤 심각하기 그지없어요. 사실 용산이나 테크노마트 등의 거대 전자시장에서 소프트웨어 판매전문점은 꽤 적은 편인데, 그것도 보통 PC나 게임콘솔 등에서 플레이가능한 게임소프트웨어에 집중되어 있을 뿐이예요. 각종 업무용 소프트웨어의 경우는 더 심각해서, 판매채널 자체가 태부족하거나 일반소비자가 접근하기 힘든 경우도 많아요.

일본 아키하바라에 처음 갔을 때의 문화충격 중 하나가, 여러 소프트웨어의 판매가 활발하다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일본을 방문할 때 각종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구입하고 있기도 해요.

TheRomangOrc

2014-08-03 11:33:07

확실히 문제가 여러가지로 많죠.

저것 말고 지난번에 것도 있고...그래도 서서히 개선되어 나가면서 점점 좋아지리라고 생각해요.

그를 위해선 우선 조금씩 인식부터 개선되야겠죠.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어가기 마련이니까요.

SiteOwner

2014-08-13 22:52:20

제작자가 저렇게까지 읍소할 정도면 정말 말이 안 나옵니다.

요즘은 PC 및 각 게임전용기 소프트웨어 시장이 커져서 나아졌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여전히 저런 문제가 있다니 이건 뭐라고 해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역시 소프트웨어 업계의 갈 길은 먼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TheRomangOrc님의 말씀처럼, 그래도 희망은 가져야겠습니다. 생각이 행동을 지배하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방구석에 인어아가씨, 제목이 특이해서 흥미가 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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