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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 바쁘고 일이 많아도 빠지지 않는 八十三日二十長 입니다.
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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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마드리갈
2014-08-21 23:41:22
관성의 법칙은 어김없이 들어맞는데...각종 점포의 매대에 잘못된 게 많이 보이는 건 기분 탓이 아니네요. 겨울용 신발이라면서 여름용 슬리퍼를, 주류 섹션에 고양이를, 그리고 서가에는 책의 제목이 보이지 않는!!
자동 부츠단(?壇), 편해 보여요!! 그러고 보니 일본에서는 가게나 택시의 자동문, 식권발매기, 전자동 마작테이블 등으로 생활 속에 기계화, 자동화가 잘 적용되어 있어서 그게 상당히 인상적이었어요.
역시 동물과 착시는 재미있어요. 스프링 고양이, 거대뿔 사슴, 다리가 아주 긴 남자, 지능적으로 달리는 말...
그나저나 UFO 착륙장에 UFO가 착륙할까요? 게다가 힘겹게 움직이는 자동차는 금방이라도 주저앉을듯...
SiteOwner
2014-09-02 23:57:33
일본의 문물 중 마음에 안 드는 것과 좋아하는 것이 같이 나왔군요.
2번 이미지에 나오는 게타는, 엄지발가락과 두번째 발가락 사이에 끈이 들어가야 해서 그게 좀 거부감이 듭니다. 그래서 슬리퍼를 신어도 게타는 일절 신지 않고 있습니다. 반면에 3번 이미지의 부츠단은 상당히 좋아합니다. 일상 속에서 선조들을 아침저녁으로 생각하는 것이 참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서 그렇습니다.
역시 동물들은 귀엽습니다만...
장애물 아래로 통과하는 말을 보고 순간 뭐라고 해야할지를 잊었습니다. 영악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