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 지저분해 보이는 나무 판때기가 무엇인고......하니, 화판이라는 물건입니다. 이름 그대로 그림을 그릴 때 밑에 받치는 나무판이지요.
이게 왜 필요한고 하니 책상 등에서 그림을 그릴 때 종이를 그냥 책상 위에 엎어놓고 작업을 하면 위에서 내려다 보면서 그림이 늘어질 수가 있기 때문에(액정 타블렛이나 라이트 박스 등이 기울여져서 나오는 이유) 무릎과 책상에다 놓고서 이걸 종이 밑에 받쳐서 작업을 하는 것이지요.
뭐어, 문제는 손으로 그림을 고정하고 있기가 좀 그렇기 때문에 그림을 고정시킬 집게가 추가적으로 필요하단 것이지만 한 번 화판에 맛들이고 나니 이런거 없으면 왠지 작업하기가 불편하더군요.
원래 화방 등지에서 1000~4000원대에서팔고 아무리 비싸도 만 원이 넘지 않는 물건이긴 합니다만 학원에서 이걸 무상으로 받으니 감지덕지로군요.(학원에 남아도는 화판이 있어 부탁한 적이 있었는데 선뜻 내어주셨네요.)
이런 것까지 받았으니 앞으로 그림 연습도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뭐, 그런 격려 차원에서도 주셨을 것 같긴 하지만......
HNRY라고 합니다. 그림도 그리고 소설도 쓰고 싶습니다.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새로운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추가)6
|
2025-03-02 | 160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352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205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236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5
|
2020-02-20 | 3921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49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031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640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154 | |
6032 |
"자칭 히로스에 료코 용의자 체포" 의 충격
|
2025-04-08 | 2 | |
6031 |
러시아의 첩보센서는 영국 영해에까지 들어와 있습니다1
|
2025-04-07 | 7 | |
6030 |
적성국보다 동맹국이 나쁘다고 말한 결과2
|
2025-04-06 | 24 | |
6029 |
형해화에 무감각한 나라
|
2025-04-05 | 26 | |
6028 |
계엄-탄핵정국은 이제야 끝났습니다6
|
2025-04-04 | 75 | |
6027 |
학원 관련으로 여행에서 접한 것들 몇 가지2
|
2025-04-03 | 37 | |
6026 |
애니적 망상 외전 10. 일본에 펼쳐진 시카노코2
|
2025-04-02 | 56 | |
6025 |
이제 일상으로 복귀중2
|
2025-04-01 | 43 | |
6024 |
조만간 출장 일정이 하나 잡혔는데...3
|
2025-03-31 | 71 | |
6023 |
최근 자연재해 소식이 많이 들려오는군요3
|
2025-03-28 | 74 | |
6022 |
4개월만의 장거리여행2
|
2025-03-26 | 47 | |
6021 |
천안함 피격 15년을 앞두고 생각해 본 갖은 중상의 원인2
|
2025-03-25 | 56 | |
6020 |
감사의 마음이 결여된 자를 대하는 방법2
|
2025-03-24 | 52 | |
6019 |
발전설비, 수도 및 석유제품의 공급량에 대한 몇 가지2
|
2025-03-23 | 57 | |
6018 |
일본 라디오방송 100주년에 느낀 문명의 역사2
|
2025-03-22 | 59 | |
6017 |
어떤 의대생들이 바라는 세계는 무엇일까2
|
2025-03-21 | 66 | |
6016 |
옴진리교의 독가스테러 그 이후 30년을 맞아 느낀 것2
|
2025-03-20 | 59 | |
6015 |
여러모로 바쁜 나날이 이어졌습니다
|
2025-03-19 | 56 | |
6014 |
"극도(極道)" 라는 야쿠자 미화표현에 대한 소소한 것들2
|
2025-03-18 | 60 | |
6013 |
요즘은 수면의 질은 확실히 개선되네요2
|
2025-03-17 | 62 |
7 댓글
마드리갈
2014-08-27 09:18:02
화판 표면을 보니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해요.
저렇게 사용한 흔적은, 저 화판 위에서 펼쳐진 뜨거운 창작열이 만들어낸, 작은 판 위의 역사서가 아닐까 싶기도 해요. 그래서 사진을 보고, 화판 위에서 펼쳐졌던 역사에 잠시 경의를 표하고 싶어졌어요.
앞으로 저 화판 위에 새로운 역사가 만들어질 것을 믿어요.
좋은 창작활동을 기대할께요.
SiteOwner
2014-08-30 22:16:49
사진이 나오지 않는군요. 이전에 이 글을 읽었을 때는 물감이나 칼 등으로 생긴 자국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댓글을 확인하시면 사진을 다시 표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비록 화판이 비싼 물건은 아니더라도, 창작활동을 뒷받침해줄 훌륭한 역할을 잘 할 것입니다. 그 화판 위에서 앞으로 펼쳐질 창작활동의 역사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SiteOwner
2014-09-02 13:23:24
동생에게 연락받았습니다. 이제는 제대로 잘 나오고 있습니다.
이전에 올려주신 다른 게시물에서도 postimage 이미지 호스팅을 사용한 경우에 파일이 일부 출력되지 않는 문제가 발견되고 있습니다. 나중에 확인하시고 수정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HNRY
2014-08-31 03:12:26
새 창에서 이미지 보기 등을 해 주시길 바랍니다. 역시 포스트이미지는 안쓰는게 좋겠군요....현재 편의점 근무중이고 또 모바일 환경인지라 차후에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
이미지 주소 변경하였습니다. 확인하시면 수정 댓글로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TheRomangOrc
2014-09-02 22:57:42
사진 너무 커요.
사이즈 조절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세로 600 이하 정도면 적당할 거에요.
TheRomangOrc
2014-09-02 23:31:55
적당하네요.
왠만하면 앞으론 이정도 사이즈가 좋을 것 같아요.
HNRY
2014-09-02 23:30:03
수정하였습니다. 지금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