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you have the time
to listen to me whine
About NOTHING and EVERYTHING
all at once
I am one of those
Melodramatic fools
Neurotic to the bone
No doubt about it
Sometimes I give myself the CREEPS
Sometimes my mind plays tricks on me
It all keeps adding up
I think I'm CRACKING UP
Am I just PARANOID?
Or am I just STONED
I went to a shrink
To analyze my dreams
SHE says it's lack of sex
that's bringing me down
I went to a whore
HE said my life's a bore
So quit my whining cause
it's bringing HER down
Sometimes I give myself the CREEPS
Sometimes my mind plays tricks on me
It all keeps adding up
I think I'm CRACKING UP
Am I just PARANOID?
Uh,yuh,yuh,ya
Grasping to CONTROL
So I BETTER hold on
Sometimes I give myself the CREEPS
Sometimes my mind plays tricks on me
It all keeps adding up
I think I'm CRACKING UP
Am I just PARANOID?
Or am I just STONED
가끔씩 아, 이 노래 어디서 들어봤는데......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바스켓 케이스도 그런 경우지요.
이 곡은 미국의 펑크 밴드 그린 데이의 1994년 3집 앨범 Dookie에 수록된 곡으로 1600만이 넘는 판매량을 보인데다 상도 받은, 현재의 그린 데이를 있게 해 준 곡과 앨범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일단 장르는 펑크이긴 합니다만 이 곡이 발표됐을 당시에는 그 당시 펑크의 주류인 사회 부조리에 대한 비판이 아닌 대중적이고, 개인의 신변사를 풀어내기 바쁜 가사에 귀에 너무 잘들리는 펑크라고 비판을 받기도 했었다네요. 물론, 그것이 역으로 작용해서 그린 데이가 사랑받을 수 있고 유명해질 수 있게 만든 것이기도 하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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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마드리갈
2014-08-28 23:55:37
귀에 익은 곡인데 이거였군요!!
덕분에 곡의 제목과 연주 아티스트를 제대로 알 수 있게 되었어요.
펑크라는 장르가 반드시 사회 부조리에 대한 비판을 담아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좀 더 나아가서, 예술은 그 자체로 예술이라야 하고 그것에 다른 의미를 부가할 수는 있을 지언정, 예술작품에 어떤 생각을 담아서 주객을 전도시키려고 하는 자세는 결코 좋은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 비판은 충분히 극복될 만한 거예요.
SiteOwner
2014-09-04 20:50:24
여기서 이 곡을 다시 들을 수 있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그린데이, 이름도 좋습니다.
편하게 들을 수 있는 펑크, 좋지 않습니까. 사실 음악이 존재하고 사랑받는 이유를 생각해 본다면, 특정 장르는 이래야 한다는 고정관념 따위는 쓸모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위에서 동생이 말한 것처럼 예술은 그 자체로 예술이지, 무엇을 위한 도구로 격하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 문학 시간 때 가장 불편했던 것들이 악장문학같은 관제문학이나 공산주의 성향의 작가들이 추구했던 목적문학이었던 것이 생각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