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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혹시나 해서 책을 한 번 뽑아들어 봤는데...
그러면 목차만 한 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시나 환타스틱한 내용들로 채워져 있군요. 이건... '환빠' 이상의 무엇이라고밖에는 할 수 없겠습니다.
혹시 동네 도서관에 이 책이 있으면 한 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정신이 어딘가로 날아가 버리는 체험을 할 수 있을 겁니다.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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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색이야기] 면채색을 배워보자| 공지사항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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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대왕고래
2014-08-28 15:05:16
물 좀 마셔야겠는데요, 가능하면 이쁜 말만 골라서 들은 물로 말이죠.
왠 저런 책이 도서관 한자리를... 참 이런이런이네요.
마드리갈
2014-08-28 23:39:13
목차를 쭉 훑어보고 생각나는 단어가 하나 있어요.
Creepy. 마치 뱀이나 곤충, 아니면 기분나쁜 점액 같은 것들이 피부 위를 기어다니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우리나라가 못되기를 바라는 건 절대 아니지만, 희망을 담더라도 저런 허황되고 편협한 건 곤란해요. 뭐랄까, 특정 계층이나 인종을 죽여야 행복해진다는 식의 저런 발상은, 19세기에서 20세기에 걸친 사상의 실험 제하에 벌어진 학살극으로 충분해요.
앞으로 이런 것을 게재하실 때는 [혐오주의] 정도는 붙여 주시는 게 좋아요.
그리고 "아스트랄" 이라는 표현은 일반적인 용어로의 대체를 제안할께요. 이용규칙 게시판 제10조를 참조해 주세요.
TheRomangOrc
2014-09-04 11:26:12
굳이 읽어 볼 필요 까지야...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SiteOwner
2014-09-04 20:25:20
이것에 대해서는 솔직히 언어가 아깝습니다...
그리고 4번 이미지에 보이는 목차 일부분 내용은, 원시시대의 성기숭배신앙같은 것도 있고, 이건 정말 뭐라고 말해야 할지, 그냥 생각이 정지되는 느낌이 납니다.
사실 이런 것은 별로 보고 싶지 않습니다만, 부득이하게 게시할 경우에는 [혐오주의] 정도는 꼭 붙여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