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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센가 약 3달차를 맞이한 九十日二十長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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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마드리갈
2014-08-29 13:52:54
90회차를 맞고 있군요!! 벌써 이 시리즈와 함께한지 석달이 넘었어요.
재미있거나 기묘한 이미지는 고갈될 줄 모르고, 볼 때마다 새롭길래 항상 놀라고 있어요.
고양이는 이번에 주역을 차지했네요. 1번, 5번, 7번, 14번, 17번 사진...특히 종이를 먹는 17번 사진의 고양이는 대체 뭘까요.
개도 질 수 없어요. 3번과 19번 사진...특히 19번 사진의 태엽감는 개는 역시 엄청난 연출이예요!! 게다가 아기곰들이 나무에 열려있는 것을 보니 버틸 수가 없이 귀여워요!!
식욕이 상당히 떨어진 상태였는데, 12번 사진을 보니 식욕이 정상적으로 돌아오려고 하네요.
18번 사진의 자동차, 정말 신비해요. 아예 원래의 상부구조를 철거한 후에 저렇게 새로운 것을 만든 걸까요?
TheRomangOrc
2014-09-04 11:25:08
아무래도 그렇겠죠?
기존에 있던 외장을 저렇게 개조하진 않았을테니...
덕분에 운전할때 굉장히 시원하긴 하겠네요.
겨울엔 손도 못대겠어요.
SiteOwner
2014-09-06 22:11:18
감탄할만한 것들이 참 많습니다.
물을 타넘는 고양이의 기지, 마치 산허리에 불의 벨트가 감긴 듯한 야경, 나무를 타는 아기곰들, 거대한 아기오리, 묘기주륜, 묘기그네, 고층 워터슬라이드, 투명바디의 자동차(!), 태엽을 감아 돌리는 개 등은 역시 눈을 떼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모두 재미있습니다. 특히 12번 이미지의 요리는 직접 따라해 보고 싶을 정도입니다.
위험한 상황도 있군요. 확실히 견착하지 않으면 반에 밀려서 얼굴을 다칠 위험이 높아집니다. 총기는 아주 위험한 물건이므로 절대 방심해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