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일본 서적을 구입해 보는군요.

HNRY, 2014-09-04 23:52:56

조회 수
147

읽고 싶은 책이 세 권이 있습니다. 그런데 세 권 모두 한국에 정발된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게다가 이 세 권의 출판년도가 각각 95년, 97년, 2003년!!! 정발에 대한 희망이나 기대 같은 건 일단 접어두기로 했습니다.

그리하여 아마존에서 각각의 서적을 구매하려 알아본 결과 다들 기본적으로 10년은 넘은 책들이라 신품은 당연히 없고 중고들만 있는 상황. 원클릭 주문!!! ......을 하고 싶었으나 90년도에 출판된 두 권이 해외배송 불가 서적이라 어쩔 수 없이 구매대행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뭐어, 계산해 보니 구매대행 쪽이 조금 더 싸게 먹혀서 딱히 불만은 없지만.

이제 한 달간은 책이 오길 기다리며 지내고 있음 되겠군요. 자가번역이란 거......해 본 적은 없지만 일단 일본어 사전 옆에 끼고 읽어내려가다 보면 뭐 어떻게 되겠죠.

여튼 그렇게 저는 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본 소설은 대체로 세로읽기던가요? 한 번도 일본 소설을 읽어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군요.
HNRY
HNRY라고 합니다. 그림도 그리고 소설도 쓰고 싶습니다.

3 댓글

마드리갈

2014-09-05 02:34:19

드디어 구입하셨군요. 게다가 레어아이템이라면 그걸 손에 넣는 기쁨은 정말 비교할 데가 없을 거예요.

구입을 축하드려요. 이제 무사히 배송되어 오는 것만 기다리면 되겠어요.

역시 국제배송은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특히 직접배송이 아니라 구매대행이라서 역시 시간이 더욱 많이 걸리나 보네요. 전 아직 이용한 적이 없다 보니 잘은 모르겠지만요.


일본서적은 기본적으로 세로쓰기예요. 각종 수식이 나오는 수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 등을 다루는 서적, 가로쓰기가 기본인 외국어를 취급하는 서적, 각종 기계류의 사용설명서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단행본 및 연속간행물은 기본이 세로쓰기로 되어 있어요. 

SiteOwner

2014-09-07 21:31:54

원하는 책을 구입하셨군요. 발매시기가 오래된 책을 중고라도 구할 수 있는 건 정말 다행입니다.


일본어사전을 끼고 읽어내려간다...예전에 제가 일본어를 공부했을 때의 그 방법이군요. 그래서 더욱 반갑습니다. 그렇게 읽고 나면 독해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위에서 동생이 말한 것처럼, 일본서적은 세로쓰기가 기본입니다. 게다가 세로쓰기 웹도 있습니다. 재미있는 건, 세로쓰기를 기본으로 하면 가로쓰기도 부분적으로 혼합할 수 있는데, 그 역은 좀처럼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TheRomangOrc

2014-09-11 11:01:29

전 아무래도 책은 물론이거니와 물건을 살 때 직접 실물을 보고 사는걸 선호해서 온라인 구매는 잘 안하는 편이죠.

그래서인지 아무래도 온라인으로 물건을 사고 주문하는게 좀 낯설더군요.

심지어 외국 책도 해외에서 직접 보고 샀을 정도이니(...)

아무래도 직접 내용을 눈으로 확인하지 않으면 안심이 안 된 달까나요...

Board Menu

목록

Page 1 / 2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168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72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89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60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63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01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73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94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88
5896

꼰대와 음모론, 그 의외의 접점

  • new
시어하트어택 2024-11-24 3
5895

오늘부터는 여행중입니다

1
  • new
SiteOwner 2024-11-21 13
5894

멕시코 대통령의 정기항공편 이용은 바람직하기만 할까

  • new
마드리갈 2024-11-20 17
5893

10세 아동에게 과실 100%가 나온 교통사고 사례

  • new
마드리갈 2024-11-19 20
5892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1
  • new
마드리갈 2024-11-18 45
5891

근황 정리 및 기타.

4
  • new
Lester 2024-11-17 63
5890

그럴듯하면서도 함의가 묘한 최근의 이슈

  • new
SiteOwner 2024-11-16 25
5889

이것이 마요나카 철도 사무국의 진심입니다!

4
  • file
  • new
마키 2024-11-15 61
5888

홍차도(紅茶道)

2
  • new
마드리갈 2024-11-14 32
5887

예금자보호한도는 이번에 올라갈 것인가

  • new
마드리갈 2024-11-13 28
5886

마약문제 해결에 대한 폴리포닉 월드의 대안

  • new
마드리갈 2024-11-12 38
5885

이번 분기의 애니는 "가족" 에 방점을 두는 게 많네요

  • new
마드리갈 2024-11-11 39
5884

방위산업 악마화의 딜레마 하나.

  • new
SiteOwner 2024-11-10 42
5883

"N" 의 안일함이 만들어낸 생각없는 용어들

  • new
SiteOwner 2024-11-09 43
5882

트럼프 당선 & 수능과 교육 이야기

4
  • new
Lester 2024-11-08 107
5881

있는 법 구부리기

4
  • new
SiteOwner 2024-11-06 70
5880

고토 히토리의 탄식

2
  • file
  • new
마드리갈 2024-11-05 47
5879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로 가는 건 일단 맞게 보이네요

3
  • new
마드리갈 2024-11-04 52
5878

중국의 비자면제 조치가 도움이 될지?

5
  • new
마드리갈 2024-11-03 82
5877

아팠던 달이 돌아와서 그런 것인지...

2
  • new
마드리갈 2024-11-02 52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