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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UV의 대들보라 칭할 수 있는 코란도의 거화 이름을 사용할 당시 광고입니다.
농업은 모든 산업의 기초입니다. 农业是所有产业的基础。La agricultura es la base de todas las industrias.
Agriculture is the foundation of all industries. L'agriculture est le fondement de toutes les indus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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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SiteOwner
2014-09-07 21:22:44
이 광고, 어릴 때 본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 보니 반갑기도 하고, 그 당시의 패션센스에 웃어 보기도 하고, 여러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나저나 저런 광고영상을 어떻게 보유하고 있는지, 저런 영상들의 업로더들을 보면 정말 감탄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어릴 때 코란도라는 자동차에 굉장한 혼란을 느꼈습니다. 제조원이 각각 거화, 동아자동차, 쌍용자동차라서, 대체 어디에서 만든 건가를 궁금해 했는데, 과거의 신진지프가 거화로 사명을 변경하고, 이후 동아자동차, 쌍용자동차로 바뀌어 온 것이더군요. 그래서 그것을 알고는 꽤 허탈해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저 시대에는 검은 지프차를 타고 다니는 검은 정장을 입은 남성들이 가장 무서운 사람으로 인식되기도 했습니다. 보통 그런 사람들은 정보기관 소속으로, 그들에게 끌려갔다 하면 일단 좋은 꼴은 볼 수 없었습니다. 그 시대상과 저 파격적인 광고가 대비됩니다.
마드리갈
2014-09-08 21:59:54
저 시대에 여성 드라이버, 그것도 오프로드를 달리는 차량의 운전자라는 건 정말 파격적인 개념일텐데...보고 놀랐어요. 게다가 지금의 시각에서는 옛날스러움이 확실히 나오는 자동차의 스타일 및 광고모델의 꽤 기묘한 패션스타일이 상당히 독특해요. 광고 자체가 상당히 시대를 앞선 개념을 반영한 게 잘 보여요.
요즘은 저런 형태의 자동차는 확실히 잘 보이지 않죠. 사실 저도 실제로 본 경우는 그리 많지 않아요.
코란도라는 차명의 유래도 재미있긴 해요. 좀 억지스럽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