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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아홉수 九十九日二十長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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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SiteOwner
2014-09-07 23:57:17
역시 고양이는 영물입니다.자기를 봐달라면서 타악기 연주를 방해하기도 하고, 아기를 지키기도 하고, 상자를 놀이기구로 잘 사용하거나 패셔니스타가 되기도 합니다. 다른 동물들도 질 수는 없군요. 개는 새와 싸우거나 자동차를 운전하기도 하고, 쥐는 곡예를 펼치고 곰은 물 속에서 구기스포츠를 즐깁니다.
경찰관이 기묘한 것까지는 이해하지만, 총이 있을 자리에 바나나는...
기묘한 자동차와 위험한 각종 상황에 놀라다가, 피자 안에 또 작은 피자가 있는 것을 보고 이 심야에 갑자기 배가 고파지려 합니다. 하지만 참아야겠지요. 하지만 마늘맛 콜라는 사절합니다.
마드리갈
2014-09-10 22:52:12
귀엽거나 기묘한 게 많은데, 저는 2가지를 최고로 꼽고 싶어요!!
9번 사진의, 새와 싸우고 있는 치와와 강아지, 그리고 15번 사진의 곡예다람쥐!!
먹이를 얻기 위한 다람쥐가 그릇에 올라타려다 미끄러지는 장면은 안타깝지만, 금방 자세를 추스려서 원래의 기둥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고는 감탄했어요.
20번 사진의 패셔니스타 오드아이 고양이도 참 독특해요. 기르고 싶어질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