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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입니다. 여전히 그림을 그리고, 먹고 놀고 자는 것에 바쁜 연못도마뱀입니다.
최근 학원에 가서 기초부터 다시 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상황은 기본도형에서 벗어나 석고상을 그리고 있고, 잘한다면 석고상을 다 그리고 나면 캐릭터 모작에 들어가지 않을까 합니다. 여기서 저의 진로를 잘 알아내서 적어도 그림으로 먹고 사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할 생각입니다. 놀랍게도 제가 가장 진도가 빠른 편입니다. 만세!
물론 저보다 더 잘 그리는 분들이 많고, 특히 제 옆에서 2번째 자리에 앉은 남자분은 소묘를 배우셨는지 명암을 넣는것이 굉장히 파워풀해서 압도되고 있습니다. 이래서 소묘나 서양회화를 하는 분들이 그림을 잘그리는 이유가 있나봅니다.
최근 그림으로, 겨울에 개장한다고 하는 자캐커뮤니티 사이트에 낼 예정인 여성분을 그렸습니다. 쑥쑥나가는 진도에 비해서 제 그림은 그닥 변한게 없다는게 아이러니하지만요.
아이구 지금 보니 엄청 크구나.
아무튼 포럼 여러분들의 건강과 평화를 바라며 이만 말을 줄이겠습니다. 시간이 난다면 다른 그림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과자와 사랑을 싣고 에클레르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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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마드리갈
2014-09-08 23:59:31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예요!!
연못도마뱀님은 추석연휴를 잘 보내고 계신가요? 근황을 올려주셔서 깊이 감사드려요.
학원을 다니면서 기초를 착실히 다지고 계시는군요. 진도가 가장 빠르다니 대단하세요!!
그리고 올려 주신 그림을 보니 무표정하면서도 인상이 상당히 강렬하고, 게다가 전체적인 스타일이 상당히 좋다는 게 잘 느껴지고 있어요. 공구벨트를 차고 있으면서 큰 칼을 들고 있는 게 상황을 추정하기 살짝 힘들어지게 한다는 건 있지만요.
좋은 작품을 기대할께요!!
안샤르베인
2014-09-09 17:12:25
간만에 뵙습니다. 반가워요. 그림이 좀더 실사지향적으로 바뀌신 거 같아요.
그래도 강렬한 눈매에서 연못도마뱀님 특유의 그림체가 느껴집니다. 잘못 말했다간 뼈도 못 추릴 것 같은 누님이네요.
SiteOwner
2014-09-09 23:53:11
역설적인 표현에 한 번 감탄했고,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에 또 한 번 감탄했습니다.
잘 지내신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그리고 근황이 대체로 괜찮다는 것에 안도하고 있습니다. 역시 연휴도 잘 보내고 계시겠지요? 포럼에서는 언제든지 환영하니, 편하게 또 와주시면 좋겠습니다.
어떤 캐릭터인지는 모르겠지만, 강하고 역동적인 게 잘 느껴집니다. 그리고 개성이 아주 강해서, 비슷한 유형의 사람을 만나기 어려운 것 같기도 하고, 안샤르베인님의 말씀처럼 꽤 위압적으로 보입니다.
TheRomangOrc
2014-09-11 10:13:03
이전에 비해 느낌이 꽤 색달라졌네요.
본인은 잘 모르시겠지만 오랜만에 보는 사람 입장에선 꽤 많이 바뀌었어요.
아무쪼록 앞으로 잘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