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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이야기] 도호쿠 본선과 센세키선

데하카, 2014-09-14 23:08:15

조회 수
234


http://blogs.yahoo.co.jp/ykss3974/47917680.html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ja/thumb/0/0d/%E4%BB%99%E7%9F%B3%E7%B7%9A.png/600px-%E4%BB%99%E7%9F%B3%E7%B7%9A.png


그림들에서 알 수 있듯, 센다이 지역의 도호쿠 본선과 센세키선은 서로 비슷한 구간을 나란히 달리면서도 서로 연결선이 없습니다.(환승인정이 되는 역은 있음) 따라서 맨 위의 사진과 같은 광경이 자주 연출되고는 하지요.


센세키선의 타카기마치-리쿠젠오노 구간은 도호쿠 대지진 이후 아직 복구가 안 되고 있는데, 2015년에 이 구간을 복구함과 동시에, 도호쿠 본선 시오가마역-센세키선 타카기마치역을 연결하는 '센다이토호쿠라인'을 개통할 예정이라 합니다. 이시노마키에서 센다이까지 걸리는 시간이 약 1분 줄어든다는군요.


그건 그렇고 저렇게 가까운 데에 이제껏 연결선도 없었다는 게 참...

데하카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2 댓글

SiteOwner

2014-09-14 23:34:26

센세키선은 2011년 동일본대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게다가 선로의 복구는 물론 피해지역부흥조차도 가닥이 안 잡히는데다 노선 자체가 고수익 노선이 아니다 보니 우선순위가 밀렸을 수도 있었다고 봅니다. 다행인 것은, 그나마 복구공사를 하면서 JR동일본에서 불통구간에 대해서는 버스로 대행해 온 점입니다.


2015년 이후 복구되면 운전계통도 도호쿠본선의 시오가마역 이남과 센세키선 타카기마치 이북 구간의 직통운전도 이루어질 것이라니 그것을 기대해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마드리갈

2017-11-27 02:53:20

사진에서 본 운행형태는, 마치 각각 다른 철도회사의 선로가 인접해 있는 것 같아요.

왜 그런지를 찾아보니 역시 이해가 되었어요. 도호쿠본선은 원래 1883년에서 1906년까지 존재했던 사설철도인 일본철도를 국유화한 것이고, 센세키선은 1925년 개업한 미야기전기철도를 1944년에 국유화한 것이네요. 게다가 전기방식도 도호쿠본선은 교류 20kV, 50Hz이고 센세키선은 직류 1500V. 역시 교직양용차량이나 내연기관 탑재차량같은 게 아니면 직통운전이 불가능하니 사실상 다른 철도처럼 운영되고 있었어요.


일본의 철도환경을 발전시키기도 하지만, 이렇게 인접한 운행계통의 통합도 저해하기도 하는 다양한 규격은 이렇게 양날의 칼로 작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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