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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 A Hamster And His Tiny House

대왕고래, 2014-09-26 23:24:55

조회 수
311



햄스터는 햄스터만큼 작은 방에서 우리들처럼 삽니다.

자리에서 일어나서는, 몸단장을 하고, 조금 뒤척거리다가 컴퓨터 앞에 앉아 여흥을 즐기기도 하죠.

이리저리 너무 많이 돌아다니는 거 같지만, 그러면서 많이 어지럽히거나 넘어트리거나 하지만,

귀여운 햄스터니까 괜찮아요.

대왕고래

저는 대왕고래입니다. 대왕고래는 거대한 몸으로 5대양을 자유롭게 헤엄칩니다.

대왕고래는 그 어떤 생물과 견주어도 거대하다고 합니다.

4 댓글

마드리갈

2014-09-28 22:33:09

저 방 안에 햄스터가 산다는 것을 제외하면, 인간이나 다를 바가 없네요.

몸단장도 하고, 컴퓨터도 사용하고, 시계도 보고, 계단도 이용하고...물건을 좀 어지럽히기는 하지만, 사람도 역시 그런 경우가 있으니까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요.

그리고 햄스터에게도 애정문제는 참 중요하고, 그래서 파트너를 찾는 노력도 많이 하고, 채팅도 하고...


역시 햄스터는 귀여워요. 그리고 그의 컴퓨터에 회답이 왔어요. 좋아한다고.

대왕고래

2014-09-28 23:12:35

정말 인간같은 햄스터에요 ㅎㅅㅎ 귀엽기까지!

햄스터는 행복하겠군요 ㅎㅅㅎ

TheRomangOrc

2014-10-02 18:11:03

헤에 굉장히 귀엽게 잘 찍혔네요.


저도 몸이 좀 회복되면 친칠라를 본격적으로 분양받아 볼 생각인데 저렇게 우리를 꾸며주고 싶어졌어요.

굉장히 귀엽네요.

SiteOwner

2014-10-10 16:26:18

햄스터도 인간도 저렇게 보니 다를 바가 없어 보입니다.

햄스터는 인간이 아니니 물건을 다루는 게 인간만큼 섬세하지는 않고 다소 거칠긴 하지만, 그래도 생활하고 희로애락을 보이는 것 자체는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습니다. 게다가 아주 귀엽습니다.


어릴 때 읽었던 책 중에 "쥐가 지구를 정복한다" 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햄스터라는 쥐는 귀여움으로 인간의 고유분야를 잠식하고 있습니다.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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