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4&aid=0002696190
[앵커]
하는 행동은 국제사회의 트러블 메이커인데국제사회의 지도자 국가가 되겠다는 것입니다.
이 사진 한번 보시죠.
2009년 8월 오사카를 방문했던 아베 총리, 한 남성과 사진을 찍었습니다.
알고 보니 당시 재특회 간사이 지부장 마스키 시게오재특회는 "한국인을 죽이자"고 발언하고혐한 시위를 주도하는 극우 단체입니다.
아베 총리 측은 "정치인은 수많은 사람들과 사진을 찍는다, 어떤 경위로 찍은 사진인지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도쿄신문은 마스키가 재특회 같은 단체와정치인을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해 왔다고 보도 했습니다.
마스키와 찍은 사진은 여기도 있습니다.
아베 새 내각의 각료인 납치문제 담당상 야마타니 에리코도 마스키와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 납치 문제 담당상, 이 사람은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를 철거하라고 미국까지 가서 요구를 하는 등 극우적인 행동을 해 왔던 인물입니다.
독재체제의 망령에 조종당하고 있는 자들에게 무엇을 더 기대하겠습니까.
그런 주제에 유엔 상임이사국이 되겠다고 날뛰는 일본 정치 행태가 정말이지 역겹기 짝이 없습니다.
농업은 모든 산업의 기초입니다. 农业是所有产业的基础。La agricultura es la base de todas las industrias.
Agriculture is the foundation of all industries. L'agriculture est le fondement de toutes les industries.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59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147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163 | |
공지 |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10 |
2023-12-30 | 348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2
|
2020-02-20 | 3836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971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5942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554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1060 | |
5831 |
모차르트의 미발표곡,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발견되다
|
2024-09-21 | 8 | |
5830 |
장수의학의 발전에 주목받는 동물에 대해 간단히
|
2024-09-20 | 18 | |
5829 |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라는 담론이 이렇게 표면화되었습니다
|
2024-09-19 | 22 | |
5828 |
무선호출기가 화제가 된 레바논의 동시다발 폭발사건4
|
2024-09-18 | 64 | |
5827 |
평온히 추석이 끝나가는 중에 2033년 문제2
|
2024-09-17 | 28 | |
5826 |
의외로 친숙한 페르시아어 어휘와 러시아2
|
2024-09-16 | 30 | |
5825 |
"시골" 이나 "경향(京郷)" 에서 느껴지는 거부감2
|
2024-09-15 | 36 | |
5824 |
멕시코의 판사직선제가 초래할 것들2
|
2024-09-14 | 39 | |
5823 |
당장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마당에 여름 날씨라니...4
|
2024-09-13 | 43 | |
5822 |
생각해보니 어제가 9.11 23주기였습니다.8
|
2024-09-12 | 132 | |
5821 |
다른 언어로 접하는 사안에서 느껴지는 기묘한 감각
|
2024-09-11 | 45 | |
5820 |
9월에 섭씨 35도(=화씨 95도)의 더위
|
2024-09-10 | 47 | |
5819 |
제대로 시작도 못하고 망한 게임들 소식3
|
2024-09-09 | 96 | |
5818 |
관심사의 도약, 이번에는 양 사육에 대해서 간단히2
|
2024-09-08 | 52 | |
5817 |
이런저런 이야기4
|
2024-09-07 | 71 | |
5816 |
최근에 봤던 기묘한 고양이 이야기4
|
2024-09-07 | 69 | |
5815 |
츠미프라, 츠미프라4
|
2024-09-05 | 82 | |
5814 |
늦더워 속에서 생각난 지난 겨울의 축복의 말2
|
2024-09-05 | 57 | |
5813 |
여행해 오면서 후회한 것 2가지4
|
2024-09-04 | 73 |
4 댓글
마드리갈
2014-09-27 18:03:06
역시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네요.
그나마 다행인 건 저 혐오스러운 이미지가 포럼에 직링크되지 않은 것일까요.
그런데 여기에 간과하기 쉬운 요소가 있기에 이걸 지적해야겠어요.
만일 아베 신조가 친한파 단체의 사람들과 사진을 찍었으면 그는 칭찬받을만한가의 문제가 생겨요. 저는 여기에 대해서 아니라고 단호히 말할 거예요. 왜냐면, 정치인은 사회내에서 불편부당(disinterested)한 입장을 가져야 하는 존재니까요. 그런 면에서 볼 때 아베 신조는 정치인 그 자체로서도 실격인 사람인 게 드러나고 있어요.
대왕고래
2014-09-28 23:24:28
대놓고 한쪽을 지지한다는 것 자체가 정치 권력 최고인 사람으로서 실격인 행위라는 것이군요.
대통령이 대놓고 어느 쪽을 지지한다면 누구든지 '저래도 되는건가... 절래절래' 할 게 뻔하죠. 저것도 그렇고요.
SiteOwner
2014-09-29 21:16:15
저런 우익단체는 보통 폭력단 등의 것과도 이어져 있는 경우가 많고, 따라서 저건 정치인에게는 독약주사나 마찬가지입니다. 저것을 저렇게 사진으로 공인했으니, 이제 정치생명이 끝날 날도 머지 않은 것 같습니다. 원래 해뜨기 전이 가장 춥다지 않습니까. 지금 상황이 그렇게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저는 일본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일본이 존경받는 국가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러기에 일본의 미래를 망치는 데에 혈안이 된 아베 신조에는 비판적입니다.
TheRomangOrc
2014-10-02 17:38:35
자신이 어떤 위치인지, 자기가 하는 말과 행동에 어떤 영향력이 있는지 전혀 자각하지 못하는 모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