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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는 비 한 번 오면 추워진다더니, 요즘 비가 몇 번 오고 날로 추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저는 그걸 몸으로 유난히 예민하게(?) 느끼지요.
우선은 환절기가 되면 손발이 차가워집니다. 마치 다른 곳은 다 36도 정도 되는데 손발만 10도 정도 되는 것처럼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동상 같은 건 아닙니다.
그리고 환절기 때 또 하나의 징조(?)는 손가락의 살이 벗겨지는 것. 이건 어릴 적에 심했다가 지금은 덜한 편입니다. 전에는 손끝이 갈라져서 피도 나고 했지요.
그 다음은... 감기도 오지요. 감기는 이번에는 안 걸렸으면.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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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마드리갈
2014-10-03 00:00:03
요즘 확실히 공기가 식었다는 게 느껴져요.
그렇다 보니 반팔 상의로는 견디기 힘들어졌고, 그래서 상의를 느슨하게 걸치고 있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그리고 무릎담요도 더욱 애용하게 되어요. 아직 실내에서는 양말을 신고 있지는 않아요.
감기에 걸리지 않으시려면, 균형잡힌 운동과 양질의 식사 등으로 체력관리를 잘 해 두시는 게 좋아요. 또한 비타민 섭취, 실내의 적정습도 유지 등에 신경을 많이 써 주시는 것도 잊어선 안될 거예요.
TheRomangOrc
2014-10-03 22:23:00
확실히 이젠 밤에 창을 못 열겠어요.
그리고 슬슬 핸드크림도 사둬야겠다 싶더군요.
SiteOwner
2014-10-05 20:30:06
확실히 가을입니다. 더위가 지속될 것만 같았는데 벌써 가을이 깊어간다는 게 신기합니다.
그리고 해가 부쩍 짧아진 터라, 오후 6시만 되어도 사방이 굉장히 어둡다는 게 느껴집니다.
기온이 낮아져서 체력소모가 커지다 보니 식사량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살찌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있고, 아무튼 여러 모로, 여름일 때와는 전혀 다른 방향의 건강관리를 해야 하기도 합니다.
건강을 잘 지켜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