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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 초에는 잠을 잤다가 일어나는 시간이 빨라야 7시였습니다.

그것 때문에 어머님께서 잔소리가 좀 많았지요.

저도 아침에 몸을 일으켜 보려고는 하는데, 곧 다시 잠자리에 눕게 되고...


그러다가 한 5개월쯤 되자 7시 정도에 일어나게 되더군요. 그래도 가끔 늦잠을 잤지요.


하지만 요즘은 늦잠을 잘래야 잘 수가 없습니다.

수업이 월~금 모두 9시에 시작이고, 9시까지 교실에 들어가려면 빨리 움직여야 하니 말이지요.

늦어 봐야 6시 30분. 집에서 나가는 시간은 7시 전후입니다.


뭐, 수업들은 모두 오전에만 있어 오후 시간은 대개 도서관에서 보내지만 말입니다...

데하카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3 댓글

마드리갈

2014-10-09 23:48:09

맞아요. 사실 생활습관의 많은 부분은 특정한 계기를 통해 달라지게 되어요.

의식해서 그렇게 되는 경우도 있고, 의식하지 않아도 몸이 자동반사적으로 특정 시간대에 자동으로 일어나도록 맞춰지기도 하고 그렇게 되어요.


간혹 활동시간대를 바꿀 경우, 일부러 좀 무리를 해서 일찍 곯아떨어지게 하는 방법도 구사하고 있어요.

SiteOwner

2014-10-10 23:49:30

사람은 적응의 동물입니다.

그러니 바쁘게 움직이고 그러다 보면 그 환경에 아주 성공적으로 적응합니다. 물론 버틸 수 있는 범위 내라는 전제를 어기면 전혀 성립하지는 않지만요. 그래서 정신력이 중요하지만 정신력에 모든 것을 의존하는 것은 위험하고 무모하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입니다.


도서관에 있으면 아무래도 좋습니다. 많은 책을 접하며 차분히 지식을 얻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그러지 못하다 보니 도서관을 다니던 때가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TheRomangOrc

2014-10-13 23:48:28

제가 자주 하는 말이 "사람은 자기 몸을 길들이며 살아야 한다"에요.

SiteOwner님이 말씀해주신 대로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기 때문이죠.

따라서 스스로 의식하고 생활하다보면 이내 몸이 거기에 길들여져 나중엔 자연스럽게 의식하지 않아도 이를 행하게 되니까요.


저도 중학교때는 도서관에 무척 오래 있었는데 그 시절이 생각나네요.

그리고 이후로 지금까지도 그때의 경험이 무척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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