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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4_165250.jpg (289.5KB)
- 20141014_165344.jpg (311.1KB)
이번에 그려 본 그림들은...
제가 그려 오던 자캐에 약간의(?) 변화를 주어 본 그림들입니다.
그냥 심심해서 여자 옷을 입혀 봤습니다.
당황스러운 표정을 그려 봤는데, 묘사가 잘 된 건가요?
눈의 처리가 잘 안 되거든요.
아마 이 캐릭터를 모르는 분은 웬 짧은 여캐를 그려놓고 남자라고 우기지? 할 겁니다.
함께 테니스를 치고 있는 모습을 그려 봤습니다.
왠지 몰라도, 저렇게 운동하는 모습을 그려 보는 것도 괜찮을 듯 싶어서요.
손 방향은... 좀 이상한가요? 그냥 왼손잡이라고 할까요...
아마 이 캐릭터를 모르는 분은 역시 웬 여캐를 그려놓고 남자라고 우기지? 할 겁니다.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2 댓글
마드리갈
2014-10-19 13:12:55
창작물의 인간캐릭터 일러스트가 반드시 현실의 인간을 그대로 본뜰 필요는 없어요. 하지만 정형화된 특징들을 적절히 조합하면 노력에 비해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그냥 치마만 입었다고 되는 게 아니라, 몇 가지 크게 손봐야 하는 곳이 있어요.
얼굴에서는 입 모양과 턱의 라인, 상체에서는 팔이 바깥쪽으로 살짝 꺾이는 것, 하체에서는 허벅지 안쪽 살이 적고 무릎이 자연스럽게 모아지는, 흔히 말하는 X자 다리, 그리고 전반적으로 슬렌더한 체격 등의 특징이 있어야 여자아이답게 만들어져요.
여장남자 캐릭터를 잘 그리시려면, GJ부 9화의 시노미아 쿄야 마개조를 참조해 보세요.
SiteOwner
2019-01-11 22:43:08
왼손잡이라고 설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딱히 왼손잡이든 오른손잡이든 성격 차이가 유의미할만큼 나는 것도 아니고, 왼손잡이에 대한 차별이 딱히 존재하지 않을만큼 발전한 세계라면 왼손잡이 캐릭터로 설정하더라도 무리는 없습니다.
동생이 만들어 놓은 자료를 참고해도 좋습니다.
공작창의 폴리포닉 월드의 인체관련 수치 환산데이터입니다. 이 비율에 따르면 미형의 캐릭터 비율에 근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