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집에서 숙제를 할 때는 전혀 좋지 않습니다.
학원에서는 시간이 허락한다면 거의 눌러 앉고 싶을 만큼 그림을 그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내일이 종강이고 다음 개강일부터 학원의 성수기인 방학시즌 시간대라 공강도 없어지기에 다음주부터는 남는 것이 힘들겠더군요.
그래서 집에서 숙제를 하려고 합니다만, 이것도 최근에는 힘들어졌습니다.
최근 들어서 타블렛 드라이버와 컴퓨터의 윈도우가 충돌을 하는지, 평소 하는 것보다 느리게 되고 마이크로 입력기가 깜빡거려서 키보드가 먹히지 않는 경우도 많아져서 할 때 마다 속이 터져서 못하겠더군요... o>-<
뭔가 조치를 취하고 싶어도 컴맹인지라 괜히 더 만지면 이상해질까 두려워 뭘 만지지는 못하겠고 틈틈히 하는 수 밖에 없겠지만요.
p.s. 최근들어서 또 다시 손목이 아파오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시는 분들은 손목 보호에 신경쓰셔야합니다.
과자와 사랑을 싣고 에클레르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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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갈
2014-11-07 22:54:31
컴퓨터 시스템에 문제가 있군요?
OS의 버전, 마지막 설치시기, 드라이버의 버전 등의 정보를 알면 기술적인 조언을 해 드릴 수 있을텐데, 지금 상황으로는 이것도 대응이 안 되네요. 사실 시스템 재설치 등을 하면 대부분 해결되기는 한데, 하실 수 있으신지요? 가족이나 지인 등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가요?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씀밖에 드릴 수 없어요.
손목 보호, 정말 중요하죠. 전 그림은 안 그리지만 컴퓨터 사용량이 많아서 관리의 필요성을 많이 느껴요.
TheRomangOrc
2014-11-17 00:43:40
확실히 과제는 언제나 큰 압박이죠.
나중에 올려주신 글에도 답변을 하긴 했지만 자신의 그림 그리는 습관이나 모습을 다시 한 번 돌아보시는게 좋아요.
특히나 앞으로 그림을 계속 그릴 생각을 지니고 계시다면 이건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잡아나가는게 좋습니다.
이 쪽은 필연적으로 지구력을 필요로 할 수 밖에 없거든요.
SiteOwner
2014-11-17 23:08:58
세 가지 사항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첫째는 관절을 잘 보호하는 습관. 사실 어떤 자세를 취하는가에 따라서도 관절에의 부담은 크게 달라집니다.
둘째는 컴퓨터 운용에 대한 지식. 자신이 사용하는 시스템의 재설치, 잘 쓰는 소프트웨어의 사용법 및 여러 문제상황의 해결법은 알아 두시는 게 좋습니다. 주위의 사람들이 언제나 조력을 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셋째는 적응력. 학원이든 집이든 두 환경 중 어디에서든 그림을 잘 그릴 수 있도록 적응하는 게 여러모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