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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7_134650.jpg (301.2KB)
지금 올리는 단편소설 '휴가를 가다'의 삽화가 될지도 모를(?) 그림입니다.
주인공이 잠깐 쉬는 모습을 그려 봤지요.
배경은 잘 못 그려서 앉아 있는 돌과 삽만 덩그러니 그려 놓은 것이지만, 나중에 채색을 해 본다면 또 볼만할 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4 댓글
마드리갈
2014-11-13 23:52:36
농장에서 일하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인물보다도 더 중요한 게 배경이예요.
특히, 흔히 농업 종사자임을 나타내기 위한 짚으로 된 모자, 장화, 수작업에 필요한 농기구 등은 사실 좀 식상할 수도 있어요. 즉 어떤 농장임에 따라서 복장, 인물 주변의 장비 등은 크게 달라질 수 있거든요. 특히 시대가 근현대가 아닌 경우는 시대상을 추정할 수 있는 것도 필요해요.
삽화가 작품 속에 왜 필요한지를 보다 깊이 생각하시는 게 좋겠어요.
데하카
2014-11-14 17:02:08
생각해 보니 그런 걸 신경써야 했군요.
나중에 정말로 삽화로 넣게 된다면, 그런 걸 좀 더 신경써서 덧칠(?)을 해 봐야겠습니다.
TheRomangOrc
2014-11-17 01:40:42
삽화의 의미를 제대로 아시는지는 모르겠네요.
전 솔직히 말해서 왜 굳이 이 그림이 소설속에 삽화로 들어가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삽화가 어떠한 의도와 목적을 가지고 소설속에 들어가는지는 이해하고 계신가요?
그걸 알게 되신다면 제가 왜 이러한 의문을 갖는지 잘 아시리라고 생각해요.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시는것 같네요.
SiteOwner
2018-12-27 23:44:50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인물보다도 배경입니다.
솔직히 현 상태로는 저 인물이 농업에 종사하는지, 건설업에 종사하는지, 그냥 원예취미 등을 가진 것인지 전혀 분간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표현하고 싶으신 것의 우선순위를 재설정하시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