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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암의 747와 747 SP 시리즈로 대량수송 및 장거리 수송을 이룩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홍보 영상입니다.
1970년대 당시 뉴욕-도쿄 직통노선,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 또는 시드니 직통 노선은 매우 혁신적인 노선으로서 미국을 중심으로 두었을 때 초장거리에 속한 대표적인 노선이었습니다.
농업은 모든 산업의 기초입니다. 农业是所有产业的基础。La agricultura es la base de todas las industrias.
Agriculture is the foundation of all industries. L'agriculture est le fondement de toutes les indus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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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마드리갈
2014-11-12 14:56:02
민항기에서는 보잉 747만한 기체가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굉장히 큰 광동체, 즉 객실 내부의 통로가 2개인 기체이지만 아음속 여객기 중에서는 가장 빠른 축에 속하고 탑재량도 굉장했어요. 게다가 특히 아름다운 모양은 지금도 대적할 상대가 없어요. 앞으로 747을 대체할 모델은 어떻게 나올지가 궁금해져요. 보잉 코드네임으로는 Yellowstone Y3이라고 불린다는데, 검색하면 나오는 몇몇 일러스트가 맞는지도 의심스럽고...예전에 797 Hoax라는 사건도 있었으니까요.
이미 크기에서는 에어버스 A380이 앞지르기는 했지만, 보잉 747의 상징성을 깨지는 못할 거예요. 게다가 너무 늦게 나왔고, 사실상 여객기 버전밖에 없고, 신뢰성 문제도 있고, 아름답지도 못해요.
TheRomangOrc
2014-11-17 00:30:47
나레이션이 굉장히 친숙하면서 그리운 느낌이네요.
확실히 저때는 저런 나레이션들이 많았었겠죠. 아마
중간에 들어간 흑백 영상도 무척 인상적이에요.
여러모로 세월이 느껴지네요.
SiteOwner
2014-11-19 22:42:52
장거리 비행용의 747SP는 45대만 생산된 단동체 기종인데, 역시 당시 기술력의 한계로 인해 궁여지책의 성격이 강한 기종이었습니다. 일단 대부분의 민항기가 날개 안에 연료탱크를 설치해 두는 터라 동체가 짧으면 그만큼 경량화가 가능하니 장거리 무착륙비행이 가능해지는 점을 이용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팬암의 요구로 만들어진 이 기체는 판매량이 극도로 부진해서 제작대수 200대에 아주 크게 하회하는 45대만 만들어졌습니다. 마지막 기체는 1989년에 출고되었는데 1983년부터 전혀 없다가 겨우 한 대 만들어진 게 전부였습니다. 현재는 상업운항용으로서는 이란항공에서만 4대를 , 나머지는 중동국가들의 정부용으로 7대, 또는 각종 기업이나 연구소용으로 7대가 남아 있어서 18대가 현역인 셈입니다.
영상에는 2분 40초 언저리에 마틴 M-130 비행정도 나옵니다. 오로지 팬암만을 위해 3대만 만들어진 대형 비행정이라서, 비행중인 영상 자체가 굉장히 희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