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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이 시큰거리는게 전보다 심해서 오늘 그림을 그리기가 힘들어졌습니다. 사실 손목보다는 엄지 손가락이 심하게 아픕니다.
이번에 채색을 디테일하게 하는 작업이여서 유난히 손에 힘을 주고서 한게 화근이였나봅니다.
손목보호대를 하면 그나마 편하긴 하지만 저의 관리 미스로 손목보호대를 분실한지라, 지금 임시로 붕대를 감고서 키보드를 두드리는데 힘이 잘 안들어갑니다.
그림을 그리시는 분들이 말씀하시는 '손목은 소모적이다. 그러니 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라고 한게 무슨 의미인지 새삼 알게됩니다.
여러분도 아픈 곳이 있다면 무시하지 마시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안 그러면 정말로 고생해요.
p.s. 최근 몇 주째 같은 꿈을 이어서 꾸고 있습니다. 굉장히 독특한 세계관이기에, 정리중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포럼에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과자와 사랑을 싣고 에클레르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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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댓글
teller13
2014-11-11 03:46:33
안전성이 결여된 훈련절차와 간부의 아마추어적인 대응때문에 제손목 신경 일부가 군대에서 날아갔기때문에 그 고통은 공감되는군요.
다른 학생들보다 손목이 먼저 시큰시큰 해올때가 저도있습니다.
또한 딱히 손목만 소모적인것보다는 관절이있는 모든 부분은 소모적이고 살아있는동안 계속 소모됩니다. 나이가 들어서까지 조심해야하는거죠.
하루유키
2014-11-12 11:29:45
저도 오늘 자고 일어나니 왼쪽 손목이 미묘하게 아프네요. 대체 오밤중에 뭔 일이 일어났길래 멀쩡하던 손목이 갑자기 아픈걸까요 으으,..
마드리갈
2014-11-12 15:17:01
상당히 힘드시겠어요. 그럴 경우 충분히 쉬어 줘야 해요.
역시 많이 조심해야겠어요. 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회복에 전념해 주시길 바래요.
저는 그림을 그리지는 않지만, 일, 취미활동 및 포럼관리 등을 위해서 컴퓨터를 많이 쓰는 편이라서 역시 손목에의 무리를 경계해야 하는 입장이예요. 그리고 위에서 teller13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관절이라는 것은 항상 소모적이니까 평생에 걸쳐서 조심할 필요가 있어요.
TheRomangOrc
2014-11-17 00:29:06
전 그림을 그릴때 손목에 힘을 잘 안주는 편이에요.
그래야 그림을 오래 그릴 수 있거든요.
손목도 그렇고 팔도 그렇고 어디던 힘을 줘서 장시간 사용하면 무리가 오는 법이니 이제부터라도 이를 조금씩 의식해가며 습관을 들이는게 좋아요.
사람은 자기 몸을 길들이며 사는 법인지라 이것도 노력하다보면 차츰 익숙해지거든요.
제 경우도 그런식으로 의식화해서 몸에 익힌 습관들이 많으니 분명 가능할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정기적으로 쉬거나 스스로 손목을 마사지 해주는것 역시 매우 좋답니다.
리스트나 보호대를 착용하는것 역시 좋은 방법일 수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SiteOwner
2014-11-19 22:48:59
관절 쪽이 심하게 아파본 적이 있는 저로는 걱정이 많이 됩니다.
정말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관절을 다치게 되면 치료가 상당히 어려운데다 인공적으로 만들어 넣는 구성요소가 결코 자연의 것만큼 좋은 게 아니기에 평소에 잘 관리해야 하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몸을 갑자기 움직이기보다는 스트레칭 등으로 어느 정도 관리해 주면서 움직이는 게 좋습니다.
꿈에서 본 독특한 세계라...게다가 같은 꿈의 연속...
어떤 건지 궁금해집니다. 정리되면 올려 주십시오. 기대하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