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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7_155559.jpg (292.9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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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선이 괜찮게 나온 듯합니다.
참고로 저 캐릭터의 이름은 명찰에도 보이듯 '어네스트 디마지오(Ernest DiMaggio)'라고 하며, 어떤 준군사조직(정확한 소속은 아직 미정)의 간부입니다. 제 작품 중에 앞으로 나올 캐릭터 중 하나인데,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악당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얼굴형은 죠죠 3부의 가짜 캡틴 테닐에게서 따 왔고, 제복 디자인은... 여러 군데에서 조금씩 가져왔습니다.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3 댓글
마드리갈
2014-11-21 19:38:07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인가 싶었는데 역시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에 나왔던 가짜 캡틴 테닐의 이미지가 있네요.
그런데 대략의 인상만이 그럴 뿐이고 나머지는 크게 다른 오리지널 캐릭터라는 것도 잘 보여요. 그런데 생긴 것과 다르게 악당이라는 건 조금 수긍하기 힘들어요. 외모와 선역/악역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
그런데 보통의 경우와는 달리 제복의 명찰이 착용자의 상의 왼쪽에 달리는군요. 게다가 그 명찰은 보통 성만 게재해 놓을 건데 이름의 첫 글자까지 같이 표현했다는 게 특이해요. 원래 그렇게 만들어놓은 설정인가요?
데하카
2014-11-21 22:55:46
그러니까... 믿음직하게 생겨서 믿음직한 아군 간부처럼 보이는데, 악당이라는 설정을 설명해 보려고 했습니다. 경우는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자신을 선장으로 속였던 가짜 캡틴 테닐도 그렇다고 할 수 있겠지요.
그리고 저 명찰은 그릴 때에는 생각하지 않고 그렸습니다. 차후 설정에 집어넣을까 생각중입니다.
TheRomangOrc
2014-11-25 14:41:31
보통 저런 제복을 입은 사람은 여러 훈장들을 달거나 견장을 붙이곤 하는데 그런게 별로 보이지 않네요.
그런건 신입이나 말단 간부들이나 그럴탠데 나름대로 작 중에서 간부까지 달고 있는 비중있는 악당이라면 그러한 모습은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해요.
너무 허접해보이니까요(...)
그림으로 세계관과 설정을 좀 더 자세히 설명할 수 있는 방법들을 생각해보시는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