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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 완성

안샤르베인, 2014-12-08 00:11:57

조회 수
224

남자아이.png


대강 이런식으로 그렸습니다.

뭐랄까 평소 칠하는 피부색보다 진하게 칠했단 느낌도 있네요.

색칠연습은 좀더 많이 해야겠습니다.


안샤르베인

그림쟁이가 되고 싶습니다.

8 댓글

데하카

2014-12-08 19:59:03

괜찮게 그렸네요. 저도 그림 프로그램을 다뤄 볼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확실히 선은 잘 따신 듯합니다.

안샤르베인

2014-12-08 20:02:40

사실 잘 살펴보면 지저분한 곳이 많아요. 깔끔하게 보이는 것은 그림 축소의 힘입니다.

그림 프로그램을 다룰 때는 아무래도 마우스보다는 태블릿같은 전용 툴이 있는게 낫더라구요.

마드리갈

2014-12-09 22:58:20

아하, 채색까지 다 된 축구소년 캐릭터가 이렇게 완성되었군요!!

뭔가 일을 저지르고 나서 난처해 하는 듯한 표정, 앳된 느낌과 어른스러운 느낌의 묘한 중복, 그리고 활동이 많아서 옷에 주름이 진 모습 등이 상당히 자연스럽게 잘 표현되었어요.

일단 드러난 것만 해도 붙인 밴드가 3개...

피부톤은, 아무래도 야외에서의 활동량이 많으니 적절하지 않을까요?


좋은 작품, 잘 감상했어요!!

안샤르베인

2014-12-09 23:01:42

피부톤 자체는 사실 적절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워낙 연하게 칠하는 걸 좋아하다 보니 그전 그림이랑 대비된다는 걸 새삼 실감해서요.

나이는 사실 크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그리다보니 묘하게 사춘기가 시작될 쯤의 아이가 됐네요.

TheRomangOrc

2014-12-19 09:01:48

뭐, 색칠도 하다보면 점점 나아지겠죠.

살짝 드러난 배에서 의도된 섹시함이 스며나오네요.

안샤르베인

2014-12-25 18:09:53

의도된이라는 표현에서 잠시 뿜을 뻔 했네요. 의도까진 안했습니다. 믿어주세요(...)

SiteOwner

2014-12-25 19:20:31

이전에 제가 아오키 마사루(?木優)라고 이름지은 그 축구소년이군요. 선이 고운 남자아이라서, 일부러 한자는 여자 이름으로 보이게 고르고, 이름의 발음은 확실히 남자 이름으로 해 두었습니다.


피부톤이 약간 어두운 감이 있긴 하지만 충분히 좋아 보입니다. 적당히 건강해 보이니까요.

지금도 그렇지만, 저 나이 때의 저는 피부가 상당히 흰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주변에서는 별로 운동량도 없도 연약하다고 봤나 봅니다.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은데...

안샤르베인

2014-12-25 19:36:07

아무래도 밖에서 자주 노는 아이다보니 일부러 어둡게 한 것도 있습니다. 그정도면 햇빛에 타기도 할 테니까요.

제 동생도 저랑 달리 피부가 꽤나 흰 편입니다. 지금은 회사다니느라 얼굴도 보기 힘들어서 자주 관찰하긴 힘들지만 몸은 여전히 하얗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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