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교수님이 그 수업을 들은 학생들과 식사를 같이 하자기에, 한 20명 정도가 따라갔습니다.
학교 본관 6층에 부페식으로 된 식당이 있는데, 거기는 처음 가 봤지요. 아마 교수님이 사주는 거 아니었으면 구경도 못 해봤을 겁니다.
돈까스, 샐러드 등이 있었는데, 3그릇은 먹었던 것 같습니다. 마침 자리가 캠퍼스가 훤히 보이는 곳이라, 신선놀음하는 것 같기도 했지요.
그리고 식사를 하고 나서는 교수님을 따라 학교 내의 카페에 갔습니다. 거기서 밖을 보는데, 눈이 쏟아지더군요. 그렇게 거의 3시가 다 되기까지 있었고, 저는 속이 더부룩해서 까스활명수를 사마셔야 했습니다(...).
어쨌든 시험 3일전인데 호강을 다 해보는군요.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240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193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216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3
|
2020-02-20 | 3882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19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007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618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114 | |
26 |
죠죠 2기 키비주얼은 오리지널 자세가 아니다!9 |
2013-03-01 | 1608 | |
25 |
생각해보니까 이제 제가 마음껏 쓸 수 있는 사이트가 생겼는데...15 |
2013-03-01 | 325 | |
24 |
WBC가 코앞이다!2 |
2013-03-01 | 163 | |
23 |
MMD는 하다보면 신기한 프로그램입니다11 |
2013-03-01 | 1159 | |
22 |
젠장...내일은 정말 최악의 날입니다.8 |
2013-03-01 | 156 | |
21 |
저도 대왕고래씨처럼...3 |
2013-03-01 | 261 | |
20 |
위키를 개설했습니다17 |
2013-03-01 | 259 | |
19 |
가입했습니다.13 |
2013-03-01 | 373 | |
18 |
가입했습니다10 |
2013-02-28 | 219 | |
17 |
포럼의 규정을 나름대로 요약해보기5 |
2013-02-28 | 417 | |
16 |
일 베티사드(Ill Bethisad) 속의 한국21 |
2013-02-28 | 1001 | |
15 |
한낮의 포럼이 조용한것을 보고 벗헤드가 가로되....7 |
2013-02-28 | 166 | |
14 |
아아... 포럼에 글이 가득해...2 |
2013-02-28 | 241 | |
13 |
피곤하네요...3 |
2013-02-28 | 287 | |
12 |
다들 안녕하세요3 |
2013-02-28 | 250 | |
11 |
안녕하세요5 |
2013-02-27 | 288 | |
10 |
안녕하세요 대강당 운영진 하네카와츠바사입니다8 |
2013-02-27 | 343 | |
9 |
기지개 한번 잘못했더니 명치에 데미지 ㅇㅅㅇ2 |
2013-02-27 | 480 | |
8 |
설정을 시각화...그것도 대체 역사물이라면 가장 짜증나는게 있죠.5
|
2013-02-27 | 208 | |
7 |
야구팀 동물이름 이야기9 |
2013-02-27 | 526 |
3 댓글
SiteOwner
2014-12-14 21:02:40
좋은 기회를 잡으셨군요. 그리고 시험 전 영양보충, 참 좋지요.
사실 잘 먹는 게 좋습니다. 뭐 저도 그렇게 인생을 오래 산 건 아닙니다만, 잘 먹지 않고 체력을 유지한다는 게 사실 말이 되질 않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잘 느낍니다. 이게 25세 전까지는 설마 그럴까 싶지만, 그 나이를 넘어서면 제대로 관리해 주지 않을 경우 노화 속도도 빨라지는데다 건강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되는 게 눈에 보입니다.
시험에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마드리갈
2014-12-16 02:30:50
그러셨군요.
잘 먹어야 힘도 나고 기분도 좋고 건강에 도움이 되어요.
흔히 하는 말 있잖아요? 식비를 아껴서 돈을 모으겠다는 말이 그럴듯한데 절대 그렇지 않다고. 기회가 있으면 그 기회를 잡는 것도 능력이고 말이죠.
캠퍼스 내에서의 신선놀음...그러고 보니, 식당 밖의 눈이 쌓인 바깥 경치를 보면서 식사하는 게 딱 그거였어요.
TheRomangOrc
2014-12-16 03:16:24
포식을 하셨군요.
하긴 보통은 학생때는 다들 먹는쪽에 절제하는 경우가 많으니 모처럼의 만찬이었겠어요.
저도 학교 다닐때 과에 그런 학생들이 많아서 늘 뭔가 먹이곤 했었죠.
덕분에 학창시절이 간만에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