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단 띄어읽기, 그림 묘사하기, 즉석에서 답하기 같은 건 그럭저럭 연습이 좀 된 것 같습니다만...
가장 마지막 파트가 어렵군요.
뭐냐 하면, 자신의 의견을 약 60초 동안 표명하는 문제인데...
학교에서 해 줬던 특강에서는 대략의 문장 형식을 가르쳐 줬는데 아무래도 제가 응용력이 조금 부족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찬반 표시까지는 그럭저럭 되는데, 근거를 말하는 부분에서 막혀 버리거든요.
뭐 일단 2월 14일에 시험이니 어느 정도 여유는 있습니다만, 연습하지 않으면 안되겠군요.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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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갈
2015-01-29 16:35:34
어느 어학시험에서든 그렇겠지만, 기본문형, 응용문형, 그리고 다양한 사안에 대한 배경지식 등이 총동원되어야 해요. 그리고 항상 근거에 의지해서 말하는 습관을 들이셔야 해요. 포럼에서 어학 관련 질문글이 나오면 항상 잘 나오는 조언 중의 하나가 언어는 문화이고 습관이라는 표현인 것도 여기에 이유가 있어요.
그리고 언어는 암기이자 동시에 합성이라는 것을 꼭 기억해 주세요.
자주 쓰는 표현들은 그냥 자동반사적으로 나와 줄 정도로 익혀야 하고, 그것들을 길게 이을 수 있으면 또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게 되는 거니까요.
데하카
2015-01-29 23:13:21
요약하자면 영어를 자주 써야 되는데, 안 하다가 하다 보니 자꾸 더듬거리는군요.
그래도 계속 연습하다 보면 차차 나아지겠지요.
SiteOwner
2015-01-29 23:00:37
아는 만큼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다양한 상황을 어떻게 영어로 말할 것인가를 늘 생각하고 연습해야 합니다. 그리고 시험때까지의 시간이 충분히 있으니 그런 연습을 많이 해두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됩니다.
위에서 동생이 골자를 언급해 두었으니 저는 경험담을 조금 인용하겠습니다.
보통 카투사의 이점 중의 하나가 영어가 많이 는다는 것인데, 카투사 복무경력이 있다고 자동으로 그렇게 되는 건 아니었습니다. 주특기, 미국인의 관심사 등에 대해서 배우지 않는 사람들의 경우 영어가 느는 데에 한계가 있었고, 그 한계를 넘는 실력의 향상은 아예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항상 무엇인가를 배우려 하는 사람들이, 부대 내 영어실력을 측정해 보면 항상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데하카
2015-01-29 23:17:57
사이트오너님의 글을 보니 뭔가 좀 알 것 같기도 합니다.
토익스피킹 같은 곳에는 자주 나오는 내용이나 배경 같은 것이 있는데, 그걸 알아야 하겠군요.
TheRomangOrc
2015-02-09 01:08:07
여러가지로 직접 시도해보면서 경험을 쌓아가는게 좋겠죠 아무래도
포럼에는 영어에 뛰어나신 분이 많으니 한 번 대본으로 작성해서 어떤지 도움을 요청하는것도 좋을 거라고 생각해요.
2월 14일에 하는거면 마침 딱 발렌타인 데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