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영국해외항공(현재 영국항공) 의 1966년 광고

B777-300ER, 2015-02-17 21:46:37

조회 수
175


보잉을 비롯한 미국제 여객기뿐만 아니라 호커, 드 하빌랜드 등의 영국제 여객기 최다 운용사로도 유명했던 영국항공의 1966년 광고입니다.

당시 냉전 체제 및 항속거리의 한계로 인하여 런던-프랑크푸르트-뉴델리-방콕-홍콩을 경유하여 도쿄에 도착하는 남회항로 루트가 돋보입니다.


이후 남회항로 루트는 기술의 진보가 뒷받침된  여객기의 항속거리 향상으로 점차 사라졌습니다.

B777-300ER

농업은 모든 산업의 기초입니다. 农业所有产业的基础La agricultura es la base de todas las industrias.

Agriculture is the foundation of all industries. L'agriculture est le fondement de toutes les industries.

4 댓글

TheRomangOrc

2015-02-17 23:23:46

기술의 발전이 역시 참 많은 편의와 해택을 주었겠죠.

나오는 음악 자체가 무첫 멋들어지고 좋네요.  무슨 음악이 쓰였으려나요?

하루유키

2015-02-17 23:45:23

전 비행기를 몇번 타본적 없지만(그마저도 전부 서울-제주도 국내선) 비행기라는 탈것이 지상 운송 수단에 비해 갖는 가장 확고한 이점, '구름이 손에 잡힐것같고 창문을 열면 푸른 하늘이 세들어올 것같은' 비행기 특유의 낭만과 이미지는 무척이나 좋아해요. 소개해주신 광고는 지금 소리가 들리지 않아서 어떤 느낌인지 반도 전달되진 않지만, 그래도 반세기전 사람들이 저 광고를 보며 비행기에 대해 느꼈을 감정이 전해지는 것 같아요.

SiteOwner

2015-02-22 01:07:00

희귀한 영상, 잘 봤습니다.


여기에 등장하는 여객기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전반부에 나오는 것은 영국의 빅커스 VC10, 후반부에 나오는 것은 미국의 보잉 707입니다. 영국항공의 전신이 되는 영국해외항공에서 두 기체 모두에, 영국의 롤스로이스에서 생산한 콘웨이 터보팬 엔진을 사용했습니다. 707의 경우 엔진 배기구 형상이 특이한데, 당시 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런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아시아를 표기할 때, 요즘은 사용이 꺼려지는 용어인 Orient를 사용했다는 것도 특기할만한 점입니다. 하부 무도장, 요즘의 것에 비하면 전반적으로 길고 가는 엔진의 겉모습 등과 함께 시대상이 느껴지는 요소가 이렇게 나오고 있습니다.

마드리갈

2015-02-24 22:51:53

제트추진 여객기로 세계여행...

지금도 이것은 기회가 많지 않은 고가의 특별한 경험이지만, 태동기에는 더욱 그랬을 거예요. 등장하는 여객기인 VC10, 707 모두 지금의 기준으로 봐서는 좌석수가 상당히 적다 보니 항공운임 자체가 상당히 비쌌을 거구요.

그리고 국가에 따라서는 해외여행 자유화가 상당히 늦게 이루어진 경우도 있었다 보니 재력이 충분하다고 해서 자유롭게 여행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었어요. 게다가 공산권 국가들은 영공개방에 아주 배타적이고, 특히 소련의 경우는 대한항공 여객기 강제착륙 및 격추같은 만행까지 저질렀으니 정말 위험했어요.

Board Menu

목록

Page 1 / 29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new
SiteOwner 2024-09-06 32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update
SiteOwner 2024-03-28 147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58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48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833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970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40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54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1059
5819

제대로 시작도 못하고 망한 게임들 소식

2
  • file
  • new
대왕고래 2024-09-09 38
5818

관심사의 도약, 이번에는 양 사육에 대해서 간단히

2
  • new
마드리갈 2024-09-08 21
5817

이런저런 이야기

3
  • new
국내산라이츄 2024-09-07 40
5816

최근에 봤던 기묘한 고양이 이야기

4
  • new
마드리갈 2024-09-07 47
5815

츠미프라, 츠미프라

4
  • file
  • new
마키 2024-09-05 51
5814

늦더워 속에서 생각난 지난 겨울의 축복의 말

2
  • new
마드리갈 2024-09-05 35
5813

여행해 오면서 후회한 것 2가지

1
  • new
SiteOwner 2024-09-04 34
5812

양궁 말고 10연패를 달성한 종목이 있다?

1
  • new
시어하트어택 2024-09-03 36
5811

대기업은 은행이나 언론사를 가지면 안되는 것일까?

2
  • new
마드리갈 2024-09-02 39
5810

창작 관련해서 몇 가지 이야기.

5
  • file
  • new
시어하트어택 2024-09-01 60
5809

중국의 관점에서 말하는 근주자적(近朱者赤)의 사례

2
  • new
SiteOwner 2024-09-01 43
5808

카말라 해리어(Kamala Harrier)의 기회주의 경제

2
  • file
  • new
마드리갈 2024-08-31 46
5807

1996년의 열사정국 그리고 2024년의 탄핵정국

2
  • new
SiteOwner 2024-08-30 61
5806

1984년 수해의 북한 그리고 2024년 수해의 북한

2
  • new
SiteOwner 2024-08-29 48
5805

최근 북한의 폭우가 미친 의외의 영향

4
  • new
시어하트어택 2024-08-28 75
5804

폴리포닉 월드에서 발달한 것들 - 에너지 및 정보기술

2
  • new
마드리갈 2024-08-27 47
5803

10월 1일 임시공휴일이 친일이라면 성립하는 논리

2
  • new
마드리갈 2024-08-26 52
5802

폭염경보 발령 연속 30일째의 일상

2
  • new
마드리갈 2024-08-25 54
5801

교토국제고등학교의 기적적인 코시엔(甲子園) 우승

2
  • file
  • new
마드리갈 2024-08-24 59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